[속보]건진, 김건희 재판서 “샤넬가방·목걸이 전달했다가 돌려받아…집에 보관했다”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0-25 14: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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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4 16:01:00 oid: 032, aid: 000340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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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통일교 청탁 의혹’ 당사자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정효진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4일 열린 김건희 여사의 통일교 청탁 의혹 사건 등 재판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명품 가방과 목걸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전씨는 이 금품들을 돌려받은 후 자신의 집에 보관해왔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에서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밝혔다. 전씨는 2022년 4월과 7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할 때에는 자신의 처남인 김모씨를 시켜 김 여사의 측근인 전 대통령실 행정관 유모씨에게 전해줬다고 증언했다. ‘유씨를 통해 피고인(김건희씨)에게 전달됐다는 것을 어떻게 아냐’는 특검팀의 질문에 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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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05:00:05 oid: 025, aid: 000347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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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등의 실물을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제출하면서 해당 물품이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를 입증하는 게 특검팀의 과제로 남았다. 전씨는 통일교 측에서 받은 명품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다. 이에 특검팀은 ‘통일교→건진법사→유경옥→김건희’로 이어지는 경로의 마지막 부분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샤넬백 교환 뒤 아크로비스타로 23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2022년 4월 11일 유 전 행정관의 동선을 김 여사에게 물품이 전달된 주요 증거로 법정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은 유 전 행정관이 강남 신세계백화점 샤넬 매장에 방문해 전씨로부터 받은 샤넬백을 다른 가방과 신발로 교환한 날이다. 특검팀은 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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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9:51:35 oid: 001, aid: 001569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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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지난해 돌려주겠다고 직접 연락…처남이 물품 받아 집에 보관" 입장바꿔 金에 불리한 진술…"종착역은 어차피 김건희가 책임질 부분" 통일교 前본부장도 증인 출석…"전씨에 샤넬 가방·목걸이 전달해" 영장심사 포기하고 특검 대기하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영장심사를 포기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대기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심사 포기 의사를 밝혔다. 2025.8.21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 여사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그간 김 여사 측 주장에 부합하는 진술을 해온 전씨는 최근 입장을 바꿔 증거물을 제출하고 새로운 증언도 내놓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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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17:47:06 oid: 025, aid: 000347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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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통일교 측에서 받은 금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앞서 자신의 재판에서 “김 여사 측에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모두 전달했다”며 수사받을 때의 진술을 뒤집은 데 이어 같은 증언을 이어갔다. ━ “처남→유경옥→김건희 경로 전달”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김 여사에 대한 4차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통일교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이날 증인석에 선 전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가방을 받아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코바나컨텐츠 고문을 할 때부터 알고 있던 유경옥 전 행정관을 통해서 전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실제 유 전 행정관을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됐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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