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런' 역대 최대…"2027학년도 수능, 사탐 응시생 전체 80% 초과 예상"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5 14: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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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5 11:10:11 oid: 277, aid: 000566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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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지원자도 사회탐구 택하는 '사탐런' 통합 수능 마지막 해에 최고조 종로학원이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수험생 비율이 80%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건물에 다양한 학원이 들어서 있다. 종로학원은 24일 발표한 자료에서 내달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77.3%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되며, 2027학년도에는 이 비율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반면 과학탐구만 선택하는 수험생은 2026학년도 22.7%에서 2027학년도에는 10%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고2를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사회탐구 선택 비율은 3월 51.2%, 6월 53.0%, 9월 56.7%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월 기준 4.7%포인트 증가했다. 과목별로는 생활과 윤리가 10.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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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5 12:53:10 oid: 022, aid: 0004077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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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사탐런(과학탐구를 공부하던 자연계열 학생이 사회탐구로 전환하는 현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사탐 1과목 이상 응시 수험생 비율은 8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탐 과목을 1과목 이상 접수한 수험생 비율은 77.3%로 집계됐다. 사탐·과탐 혼합 응시는 2022년 처음 허용됐다. 허용 초기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주요 대학 자연계 학과에서 사탐 과목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2025학년도 62.2%를 기록했고, 2026학년도 77.3%로 매년 증가폭이 빠르게 커지는 추세다. 2026학년도 응시 비율 77.3%는 사탐·과탐 과목별 접수 현황이 공개되지 않았던 2022학년도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사진=뉴시스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고2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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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5 00:06:08 oid: 005, aid: 0001809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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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대입제도 개편… 현장 혼돈 사진공동취재단 이공계 수험생이 과학탐구를 포기하고 대거 사회탐구 시험에 응시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은 내년에 한층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n수생이 폭증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크게 달라지는 2028학년도 대입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사탐런은 교육부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및 수능을 도입하면서 미처 예측 못한 부작용이다. 섣부른 대입제도 개편이 학교 현장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입시 개편 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탐런, 올해 대입 최대 변수로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원서를 낸 수험생은 모두 55만4174명이다. 이 중 사탐 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32만4405명(61%), 과탐만 선택한 인원은 12만692명(22.7%)이었다. 사탐과 과탐을 한 과목씩 선택한 인원은 8만6854명(16.3%)으로 나타났다. 사탐만 선택한 인원이 과탐만 선택한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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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5 08:01:09 oid: 081, aid: 000358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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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탐 응시 77%…내년 더 증가 과탐 2개 선택, 10%대로 줄어들 듯” 과탐 등급 확보·입시 유불리 따져봐야 2025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4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탐런’이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대입제도 개편 전 마지막 수능인 2027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응시자가 8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탐런’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 탐구영역이 입시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77.3%로 나타났고 2027학년도에는 80%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사탐런’이란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교육부가 ‘문·이과 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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