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행 다녀오다 "같이 죽자"…거가대교서 연인 흉기 찔렀다, 왜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25 13: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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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11:54:11 oid: 025, aid: 000347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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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사진 경남도 경남 거제시 거가대교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을 경찰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50분쯤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 위에서 연인인 20대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대교 난간 밖 바다에 빠뜨리려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출신인 두 사람은 3년가량 교제한 사이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이별을 통보해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들은 사건 하루 전 거제에 1박 2일 여행을 왔으며, A씨는 여행 이튿날 자신의 차로 B씨와 귀가하는 과정에서 "같이 죽자"고 말하며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A씨를 뿌리치고 도망치는 데 성공해 거가대교를 지나는 차량에 도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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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4 09:49:22 oid: 417, aid: 000110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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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위에서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피해자 A씨(왼쪽)의 모습과 피의자 B씨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위 갓길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다리 아래로 떨어트리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5일 오전 5시쯤 거가대교에서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의자인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됐다고 전했다. 피해자 A씨에 따르면 그는 피의자인 남자친구 B씨와 3년간 교제했다. B씨는 사귀는 동안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A씨는 B씨가 욕 한마디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B씨는 늘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은 성격이었다. 이상한 점이라곤 사귀는 동안 회사를 최소 15번 옮겼고 친구가 없는 등 사회생활을 어려워했다는 것이었다. B씨는 2년 전부터 과대·피해망상 증상을 보였다. A씨에게 새벽에 전화를 걸어 "누가 해킹하는 것 같다" "도촬 당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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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05:00:00 oid: 008, aid: 000526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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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 거제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다리 아래로 떨어트리려고 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부산과 경남 거제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다리 아래로 떨어트리려고 한 사건이 벌어졌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5일 새벽 5시쯤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구속됐다고 23일 방송에서 전했다. 피의자 A씨는 피해자와 3년간 교제한 사이로, 평소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은 편이었다고 한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게 유일한 흠이었는데, 3년 동안 이직만 15차례 했을 만큼 회사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년 전부터 과대·피해망상 증상을 보였다. 피해자에게 "누가 나를 해킹한 것 같다", "도촬당하는 것 같다" 등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늘어놓는가 하면, 직장 동료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피해자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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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8:49:09 oid: 018, aid: 0006146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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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JTBC ‘사건반장’ 방송 내용 2년 전 피해망상 증상 생긴 A씨 피해자 이별통보에 흉기로 찔러 검찰 송치…“처벌 약할까 걱정돼”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다리 밑으로 떨어뜨리려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5시쯤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 A씨가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구속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피해자는 A씨와 약 3년간 교제했던 여자친구 B씨로, B씨는 “A씨가 평소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3년 동안 이직만 15차례 했을 만큼 회사생활에는 잘 적응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2년 전부터 A씨에게 과대·피해망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A씨는 B씨에게 “누가 나를 해킹한 것 같다”, “도촬당하는 것 같다” 등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했으며 “직장 동료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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