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탐 피해 ‘사탐런’ 광풍… 2028학년도 N수생 폭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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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부른 대입제도 개편… 현장 혼돈 사진공동취재단 이공계 수험생이 과학탐구를 포기하고 대거 사회탐구 시험에 응시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은 내년에 한층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n수생이 폭증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크게 달라지는 2028학년도 대입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사탐런은 교육부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및 수능을 도입하면서 미처 예측 못한 부작용이다. 섣부른 대입제도 개편이 학교 현장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입시 개편 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탐런, 올해 대입 최대 변수로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원서를 낸 수험생은 모두 55만4174명이다. 이 중 사탐 과목만 선택한 수험생은 32만4405명(61%), 과탐만 선택한 인원은 12만692명(22.7%)이었다. 사탐과 과탐을 한 과목씩 선택한 인원은 8만6854명(16.3%)으로 나타났다. 사탐만 선택한 인원이 과탐만 선택한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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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지원자도 사회탐구 택하는 '사탐런' 통합 수능 마지막 해에 최고조 종로학원이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수험생 비율이 80%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건물에 다양한 학원이 들어서 있다. 종로학원은 24일 발표한 자료에서 내달 치러지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77.3%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되며, 2027학년도에는 이 비율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반면 과학탐구만 선택하는 수험생은 2026학년도 22.7%에서 2027학년도에는 10%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고2를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사회탐구 선택 비율은 3월 51.2%, 6월 53.0%, 9월 56.7%로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월 기준 4.7%포인트 증가했다. 과목별로는 생활과 윤리가 10.0%,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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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탐 응시 77%…내년 더 증가 과탐 2개 선택, 10%대로 줄어들 듯” 과탐 등급 확보·입시 유불리 따져봐야 2025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4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달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탐런’이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대입제도 개편 전 마지막 수능인 2027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응시자가 8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탐런’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 탐구영역이 입시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77.3%로 나타났고 2027학년도에는 80%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사탐런’이란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교육부가 ‘문·이과 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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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 본사에서 임성호 대표와 강사들이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수능에는 이 비율이 80%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24일 종로학원은 올해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전체 응시인원 중 사회탐구 비율은 3월 51.2%, 6월 53%, 9월 56.7%로 지속해 확대됐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다음 달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77.3%로 나타났으며 2027학년도에는 80%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학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은 2026학년도 22.7%에서 2027학년도에는 10%대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9월 학력평가 기준으로 사회탐구 응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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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분석, 2026학년도 수능 사탐런 77.3% 집계 고2 사탐 응시비율 고려 시 2027학년도 80% 넘길듯 "수능채점 결과·입시 유불리 따라 사탐런 심화 가능성"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6일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고3 담임 선생님이 수험생들과 지원 가능 대학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2024.12.06.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탐런(과학탐구를 공부하던 자연계열 학생이 사회탐구로 전환하는 것)' 현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탐을 1과목 이상 응시하는 수험생 비율은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7학년도 수능은 마지막 통합 수능이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탐 과목을 1과목이라도 접수한 수험생 비율은 77.3%로 집계됐다. 사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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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전망…2026학년도에도 사탐 1과목 이상 응시 77.3% 9월 모의평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수능에는 이 비율이 더 늘어 80%를 넘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다음 달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77.3%로 나타났으며 2027학년도에는 80%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은 2026학년도 22.7%에서 2027학년도에는 10%대로 하락할 것으로 종로학원은 내다봤다. 올해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전체 응시인원 중 사회탐구 비율은 3월 51.2%, 6월 53.0%, 9월 56.7%로 지속해 확대돼 왔다. 9월 학력평가 기준으로 사회탐구 응시 비율은 전년보다 4.7%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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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분석…올해 수능 사탐 1개 이상 수험생 77.3%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모의고사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4일 전북 전주시 전라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2025.10.1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이 80%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다음 달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77.3%로 나타났으며, 2027학년도에는 80%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또 2과목 모두 과학탐구를 택한 수험생 비율은 2026학년도 22.7%에서 2027학년도 10%대로 추락할 것으로 종로학원은 예상했다. 올해 고2의 전국연합학력평가 사회탐구 과목 응시비율은 △3월 51.2% △6월 53.0%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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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능 ‘사탐런’ 역대 최고 전망 나와 자연계 학과 사탐 수능 최저 기준 인정탓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험일인 3일 오전 부산 금정구 사대부고 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이 80%에 육박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수능에는 이 비율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은 77.3%로 파악됐다. 이는 2025학년도부터 주요대 자연계 학과에서 수능 최저 과목 등으로 사회탐구를 인정하면서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수능을 치르는 해에는 이 비율이 80%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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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 ‘사탐런(과학탐구를 공부하던 자연계열 학생이 사회탐구로 전환하는 현상)’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사탐 1과목 이상 응시 수험생 비율은 8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탐 과목을 1과목 이상 접수한 수험생 비율은 77.3%로 집계됐다. 사탐·과탐 혼합 응시는 2022년 처음 허용됐다. 허용 초기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주요 대학 자연계 학과에서 사탐 과목을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2025학년도 62.2%를 기록했고, 2026학년도 77.3%로 매년 증가폭이 빠르게 커지는 추세다. 2026학년도 응시 비율 77.3%는 사탐·과탐 과목별 접수 현황이 공개되지 않았던 2022학년도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사진=뉴시스 상승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고2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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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내년 사탐런 정점…대입 불확실성 커져" 2025학년도부터 주요 대학 자연계 학과가 사회탐구 과목을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인정하면서 사탐 응시자 비율은 꾸준히 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한 고등학교. /더팩트 DB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회탐구(사탐)를 선택한 수험생 비율이 80%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내년 수능에서도 과탐을 응시해야 할 자연계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수를 얻기 위해 사탐을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이 심화한다는 관측이다. 종로학원은 24일 "다음 달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77.3%"라며 "2027학년도에는 80%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과학탐구만 선택하는 수험생은 2026학년도 22.7%에서 2027학년도에는 10%대로 하락할 것"이라며 "수능 채점과 대학입시 결과 유불리에 따라 2027학년도 사탐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