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 트럭에 치인 '신혼 부부'…임신한 아내 사망, 운전자 구속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5 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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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5 09:07:24 oid: 008, aid: 000526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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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치어 20대 임신부를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트럭 기사 A씨(50)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7.5톤 트럭을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쳐 사망케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17일 만에 숨졌고,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숨졌다. 남편 C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A씨가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A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신호를 무시하고 가다가 피해자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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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5 11:46:09 oid: 009, aid: 000557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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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보행자주의 안내판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에서 보행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덮친 화물트럭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20대 아내가 끝내 사망하고 30대 남편은 중상을 입었다. 25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됐다. 앞서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0시 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다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그대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치료 17일 만에 숨졌다. 태아도 사고 직후 숨을 거뒀다. 남편 C씨 역시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B씨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사고 당일 근무를 마치고 남편 C씨와 귀가하던 중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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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5 11:40:15 oid: 586, aid: 00001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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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횡단보도 건너던 피해자들 추돌…"백미러 쪽 보다가" 경찰,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구속송치 경찰 로고 ⓒ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추돌해 임산부인 20대 아내를 사망케한 혐의를 받는 트럭기사가 구속 상태로 검찰로 송치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10일 오후 10시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던 중 횡단보도를 건네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17주차 임산부였던 아내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서 치료받다 17일만에 사망했고, 태아 또한 목숨을 잃었다. 남편 C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B·C씨는 작년에 결혼한 신혼부부로, 남편 C씨는 간호사인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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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5 10:11:10 oid: 654, aid: 000014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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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신혼부부 날벼락…남편은 중상 ▲ 검찰/연합뉴스 의정부시 한 사거리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신혼부부를 치어 임신부를 숨지게 한 트럭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 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고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치료 17일 만에 숨졌고,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숨졌다. 남편 C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으며, "옆 차로 차량을 보느라 앞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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