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철판오징어 바가지 논란’, 최대 징역 7년 받을 수도···허위 리뷰 작성 판명 날 경우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25 11:44:57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문화일보 2025-10-24 19:03:11 oid: 021, aid: 0002745051
기사 본문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오징어 가격이 ‘바가지 가격’이라는 게시글에 대해 허위 논란이 일면서 글을 올린 네티즌이 최대 징역 7년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로톡뉴스에 따르면 철판오징어 바가지 가격에 대한 게시물을 놓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와 해당 업주가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 게시글이 허위로 판명될 경우 글을 올린 게시자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 논란은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1만5000원짜리 철판오징어 중자를 샀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들어 있었다”며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진에는 오징어 몸통은 거의 없이 다리 몇 조각만 보였고 소스도 지저분하게 뿌려져 있었다. 게시물이 퍼지면서 또 다시 ‘제주도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상인회는 “판매대 앞에서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초벌구이 후 소분해 눈앞에서 요리해 포장 용...

전체 기사 읽기

아시아경제 2025-10-25 09:59:49 oid: 277, aid: 0005669414
기사 본문

상인회 "조작된 허위 주장…영상 증거 확보" "양심 팔며 장사한다"던 게시글 삭제 법조계 "허위면 징역형 포함 강력 처벌 가능"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오징어가 '바가지 상품'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일었으나, 상인회 측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법조계에서는 해당 게시물이 허위로 드러날 경우 작성자가 최대 징역 7년의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 네티즌이 "바가지를 썼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위). 제주 서귀포시 매일올래시장 상인회가 제공한 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 정량을 찍은 사진(아래). 보배드림·상인회 "양심 팔며 장사" 글 확산…상인회 "조작된 허위 주장" 논란은 지난 20일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1만5000원짜리 철판오징어 중짜를 샀는데, 포장 상자의 절반도 안 찼다"며 사진과 함께 불만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글쓴이는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 양심을 팔고 있다"고 비...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0-25 08:43:21 oid: 422, aid: 0000794591
기사 본문

[앵커] 최근 제주 관광지에서 판매된 부실한 철판 볶음 오징어가 SNS에서 큰 논란을 샀는데요, 해당 업주와 인근 상인들은 사실과 다른 일방적인 글 때문에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한 상인이 철판 위에 오징어를 올립니다. 버터 향이 퍼지고, 불길이 치솟습니다. 노릇하게 익은 오징어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둘러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 실제 그릇에 담긴 양과 최근 온라인에 퍼진 사진 속 모습과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앞서 모 SNS 커뮤니티에는 “1만5천 원짜리 오징어를 주문했는데, 반만 담겨 있었다”며 짧게 잘린 다리 몇 조각만 담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최근 제주에서 4천원짜리 '탐라문화제 김밥', 비계가 절반인 '돼지목살 논란'까지 겹쳐 파장은 더욱 컸습니다. 업주 항의로 게시글은 하루 만에 삭제됐지만, 이미 지역 상권에는 여파가 불어닥친 이후 였습니다. <김민경 철판오징어집 대표>...

전체 기사 읽기

파이낸셜뉴스 2025-10-24 11:01:13 oid: 014, aid: 0005424132
기사 본문

상인회 "눈앞에서 요리 후 바로 포장…CCTV 자료 보관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게시물 당일 저녁 삭제돼 실제 판매되는 철판오징어(윗쪽)와 커뮤니티에 게시된 철판오징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철판 오징어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올라온 뒤 상인회가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 입장을 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판매대 앞 초벌구이 된 오징어를 손님이 선택하면 눈앞에서 소분해 요리 후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고 있다. 없어진 부위가 있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최근 온라인에 게시된 철판 오징어 사진을 보면 가장 중요한 몸통 부분 등이 빠져 있는 상태"라며 "해당 가게 등에는 작업대를 향해 상시 폐쇄회로(CC)TV가 작동하고 있다. 관련 자료는 저장·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인회는 또 "상품을 사고파는 과정에 다소 의견 차이는 발생할 수 있지만, 실제와 다른 사...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25 11:40:06 oid: 052, aid: 0002264272
기사 본문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작성자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만5천 원짜리 철판 오징어를 샀는데 양이 너무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불쇼를 하면서 오징어 일부를 빼돌렸다고도 썼는데, 글이 빠르게 퍼지며 '제주도 바가지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상인과 상인회는 사실 확인을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업소 CCTV는 직접 손님이 고른 오징어를 즉석에서 조리하고 포장하는 전 과정을 고스란히 녹화합니다. 때문에, 실제 오징어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뜨릴 수는 없다는 게 상인의 설명입니다. 상인들은 순식간에 '바가지 상인'으로 몰린 데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김민경 / 해당 업소 사장 : 저희가 나가는 양보다 적게 나온 사진이 나와 있어서 좀 당황스러웠죠. 아무래도 저희 때문에 괜히 다른 업장들도 피해를 볼까 봐 걱정스러웠어요.] 해당 게시물은 상인들의 반박 이후 지금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피해 상인과 시장 상인회는 이미...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25 02:19:06 oid: 052, aid: 0002264169
기사 본문

[앵커] 최근 제주의 한 시장에서 산 철판 오징어 양이 너무 적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바가지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상인들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작성자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1만5천 원짜리 철판 오징어를 샀는데 양이 너무 적다고 주장했습니다. 불쇼를 하면서 오징어 일부를 빼돌렸다고도 썼는데, 글이 빠르게 퍼지며 '제주도 바가지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상인과 상인회는 사실 확인을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업소 CCTV는 직접 손님이 고른 오징어를 즉석에서 조리하고 포장하는 전 과정을 고스란히 녹화합니다. 때문에, 실제 오징어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뜨릴 수는 없다는 게 상인의 설명입니다. 상인들은 순식간에 '바가지 상인'으로 몰린 데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김민경 / 해당 업소 사장 : 저희가 나가는 양보다 적게 나온 사진...

전체 기사 읽기

한국일보 2025-10-24 16:16:14 oid: 469, aid: 0000893690
기사 본문

올레시장 상인회 "제보 글 사실과 다르다" 해명 "손님 앞에서 요리해 포장… 문제 생길 수 없어" "허위 유포 인한 상인 피해 법적 대응" 예고도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가 시장에서 오징어 포장 요리를 샀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온라인 글을 반박하면서 실제 포장 상태라고 공개한 사진(위). 아래 사진은 온라인 글에 함께 게시된 사진이다. 상인회 제공·보배드림 인스타그램 캡처 오징어 요리를 주문했더니 가격에 한참 모자라는 분량을 포장해줬다고 주장하는 온라인 글로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제주 서귀포 올레시장 측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 입장을 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가게는) 판매대 앞 초벌구이가 된 오징어를 손님이 선택하면 눈앞에서 소분해 요리 후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고 있다"며 "(글쓴이 주장과 달리) 없어진 부위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같은 요리가 실제 포장 판매되는 상태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종이 상자 전체에 조각낸 오징어 ...

전체 기사 읽기

SBS 2025-10-24 07:24:08 oid: 055, aid: 0001302302
기사 본문

며칠 전 제주 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를 두고 바가지 논란이 인 바 있죠. 현지 상인회가 반박에 나섰다는 기사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1만 5천 원짜리 철판 오징어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 보니 반만 준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던 거죠. 사진 보면 오징어 다리 몇 개와 부스러기 수준의 몸통 조각만 남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확산하자 시장 상인회 측은 철판 오징어 정량을 공개했습니다. 다리는 물론 몸통까지 고루 담겨 있는 모습이죠. 비교를 해보면, 이게 좀 바가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양입니다. 상인회는 '손님이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서 그대로 포장하고 있다'며 '없어진 부위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가게의 CCTV 영상을 저장, 보관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현재 논란을 부른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