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위반 트럭에 치인 신혼부부…임신 17주 아내는 끝내 숨져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5 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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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5 10:51:10 oid: 088, aid: 000097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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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신혼부부 날벼락 트럭 운전자 "백미러 보다 신호 못봤다" 경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보행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덮친 화물트럭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임신 17주차 였던 20대 아내는 끝내 숨졌다. 25일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 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17일 만에 숨졌고,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숨졌다. 남편 C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A씨가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A씨가 속도를 줄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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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5 09:29:09 oid: 018, aid: 000614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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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 사고로 임산부·태아 사망, 남편은 중상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기 의정부에서 보행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트럭이 덮쳐 임신 17주 차였던 20대 아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5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의정부시에서 보행신호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친 트럭.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 3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다 보행 신호 중인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 B씨(20대·여)와 C씨(30대·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17일 만에 숨졌고,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숨졌다. 함께 사고를 당한 남편 C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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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5 10:11:10 oid: 654, aid: 0000147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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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건너던 신혼부부 날벼락…남편은 중상 ▲ 검찰/연합뉴스 의정부시 한 사거리에서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신혼부부를 치어 임신부를 숨지게 한 트럭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 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고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치료 17일 만에 숨졌고,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숨졌다. 남편 C씨도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으며, "옆 차로 차량을 보느라 앞 신호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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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5 10:08:14 oid: 057, aid: 000191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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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서 ”백미러 보다가 앞 신호 못 봐“ 임신부 사망·남편은 중상 사진=연합뉴스 자료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치어 20대 임신부를 숨지게 한 트럭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교통사고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 3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7일 만에 숨졌고, 태아 역시 사고 당시 사망했습니다. 남편 C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A씨가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정지선을 넘은 뒤 그대로 직진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서도 A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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