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간 노소영…'1.4조 재산분할' 원점 판결에 "지금 말할 때아냐"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5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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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5 10:16:11 oid: 018, aid: 000614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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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케임브리지대서 한국 미술 강연 대법 이혼소송 판결 관련 언급 자제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에서 최근 대법원의 판결로 불리한 처지에 놓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2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케임브리지대 아시아·중동학부에서 강연하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연합뉴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관장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시아·중동학부에서 한국 미술 관련 강연을 한 뒤 대법 판결 관련 질문을 받자 “지금 그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대법원은 지난 16일 노 관장과 최태원 회장의 이혼소송 상고심에서 최 회장 측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이 SK의 선대회장 고(故) 최종현 회장 쪽으로 흘러들어 선경(현 SK)그룹의 초기 자금이 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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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2025-10-25 10:17:10 oid: 050, aid: 000009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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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1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율곡로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 2024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에서 모더레이터로 'AI 휴머니티'를 주제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불리한 판결을 받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판결 결과에 말을 아꼈다. 노 관장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시아·중동학부에서 한국 미술 관련 강연을 마친 뒤 연합뉴스의 대법 판결 관련 질문에 “지금 그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달 16일 대법원은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을 전제로 한 2심 판단을 파기했다. 앞서 2심은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최종현 선대회장 쪽으로 흘러 들어갔으며, 선대회장의 기존 자산과 함께 당시 선경(SK)그룹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SK 주식도 재산 분할 대상에 포함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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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동아 2025-10-24 09:02:23 oid: 037, aid: 000003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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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이기려 노태우 ‘새로운 비자금 의혹’ 제기한 셈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왼쪽은 노 관장의 선친 노태우 전 대통령이 1996년 8월 26일 서울지법(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2·12 및 5·18 선고 공판 법정에 선 모습. 동아DB·뉴시스 “300억 원은 노태우 전 대통령 가족이 정상적 방법으로는 가질 수 없는 돈이다. 노 전 대통령 측이 받은 뇌물 중 검찰 수사에서 벗어나 있던 돈으로 보인다. 만약 그 돈이 실제로 SK에 전달돼 기업 성장의 시드머니가 됐다고 해도, 비자금 300억원을 기여로 인정해 재산분할 근거로 삼으면 국가가 불법 자금세탁을 인정하는 꼴이 된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불법원인급여’를 인정하지 않는 ‘법의 정신’이 무엇인지 재확인해줬다.” 대법 “뇌물은 재산분할 등 법 보호 대상 아냐” 검사 시절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수사로 ‘노태우 비자금’을 첫 확인한 함승희 변호사는 10월 23일 주간동아와 전화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함 변호사는 대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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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5 09:48:09 oid: 215, aid: 0001228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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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근 대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 관장은 24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대 아시아·중동학부에서 한국 미술 관련 강연을 한 뒤 관련 질문에 "지금 그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대법원은 앞서 지난 16일 최 회장의 상고를 받아들여 SK 측에 흘러 들어갔다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바자금을 전제로 한 2심 판단을 파기했다. 앞서 2심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최종현 선대회장에게 흘러 들어가 당시 선경(SK)그룹의 종잣돈으로 편입됐다고 보고, SK 주식을 포함한 재산 분할액을 1조3천808억원으로 산정했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자금이 뇌물로 조성된 불법 자산이라는 이유로 분할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이 2심 판단을 뒤집으면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 분할 액수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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