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3주기 도심 곳곳 추모 행렬…외국인 유가족들 방한[사회in]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5 09: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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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5 07:01:07 oid: 018, aid: 0006146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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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토요일 참사 현장 방문해 헌화 26일 일요일도 기억소통공간 찾아 추모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이번 주말 이태원역 인근 등 서울 일대에서 추모 행렬이 이어진다. 외국인 유가족 46명도 한국을 찾아 참사 현장을 방문한다. 2022년 11월 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공간에서 한 외국인이 기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번 외국인 유가족들의 방한은 이재명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6박 7일 동안 추모행사와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한국 유가족과의 만남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에는 이란, 러시아, 미국, 호주, 중국, 일본, 프랑스,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국 유가족이 참여했다. 참사 희생자 159명 가운데 외국인 희생자는 14개국 26명이며, 이번에 방한하는 유가족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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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9:55:51 oid: 003, aid: 001355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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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5일 앞둔 24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회화나무숲 일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광주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1091일 전 그날의 진실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기로 재차 다짐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는 24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화나무숲 일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추모대회를 열었다.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를 주제로 열린 추모식은 3년 전 참사 최초 신고 시각인 오후 6시34분에 맞춰 엄수됐다. 추모식에는 참사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광주시민사회단체 대표, 종교계, 일반 추모객 등 200여명이 모였다. 추모식은 라르브르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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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4 13:29:11 oid: 081, aid: 00035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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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만료 시한 직전 발표…책임자들 징계 피해” 이태원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 6박7일 방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6일 서울 중구 부림빌딩에 마련된 임시 기억·소통공간 ‘별들의집’에서 희생자들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2024.6.16 도준석 전문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발표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유족들이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면피성 감사 결과”라고 반발했다. 24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행정부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한 조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참사 직후인 2023년 1월 감사원이 연간 감사계획에 이태원 참사 감사를 포함했지만 참사 1년이 지난 뒤에야 감사를 시작했고, 그조차도 2년을 끌어 징계시효 만료 직전인 지금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결과적으로 감사원은 참사 책임자인 공직자들을 아예 감사 대상에도 올리지 않았고 징계를 피하도록 시간을 벌어준 셈이다”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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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4 14:24:19 oid: 629, aid: 000043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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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신속한 재감사 의결해야" 참사 3주기 12개국 희생자 유족들 방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면피성"이라고 비판하며 재감사를 촉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159명이라는 대규모 인명을 앗아간 참사에 대해 감사 명목으로 3년을 허비하고도 무책임한 면피성 감사 결과를 내놓은 감사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면피성"이라고 비판하며 재감사를 촉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159명이라는 대규모 인명을 앗아간 참사에 대해 감사 명목으로 3년을 허비하고도 무책임한 면피성 감사 결과를 내놓은 감사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감사원이 내놓은 결과는 '외형적 재난관리 인프라는 이미 선진국 수준임에도 재난 참사가 반복되는 것은 재난관리 수행자에 대한 투자가 적었기 때문이었으며, 걸맞은 처우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이라며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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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5 22:34:09 oid: 047, aid: 000249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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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159명 생명 꺼져가던 때 국가는 무얼했나" ▲ 10.29 이태원참사 외국인 희생자 스티네 에벤센(노르웨이)의 유가족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정부를 향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 유성호 "스테네 에반슨의 엄마 수잔나입니다. 제 딸 아이는 한국을 살기에 아주 안전하고 멋진 나라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부모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내용을 담은 전화와 이메일을 받은 지 3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전 제 딸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믿을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 고 스테네 에반슨 어머니 수잔나 에반슨씨(노르웨이) "크리스티나는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한국을 몹시 사랑했고 한국에서 살고 싶어했습니다. 크리스티나에게는 꿈과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은 아직도 아픕니다. 이 참사의 원인을 끝까지 조사해 책임자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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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5 23:08:14 oid: 437, aid: 000046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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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늘(25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이태원 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공적 책임과 공적 안전망의 붕괴가 불러온 참담한 재난"이었다며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를 계속 취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추모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유가족분들의 절규 앞에 우리는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씀하셨다"라고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며칠 전 정부의 합동 감사를 통해 사전 대비 미흡과 총체적 부실 대응이 참사의 원인이었다는 것이 다시 확인됐다"며 "진상 규명은 미흡했고 징계는 부실했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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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5 18:44:15 oid: 047, aid: 000249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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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태원 참사 3주기, 첫 참사 현장을 찾은 외국인 유족들... "가늠할 수 없는 슬픔" ▲ 10.29 이태원참사 3주기를 앞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현장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찾아 현장을 살펴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유성호 말이 통하지 않아도 서로를 부둥켜 안았다. 자식 잃은 슬픔은 이날 이태원역의 공용어였다.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나흘 앞둔 25일, 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이 처음으로 참사 현장을 찾았다. 곁엔 같은 보라색 조끼를 입은 한국인 희생자 유족들이 함께 했다. 화창한 햇살이 내리쬐는 해밀톤 골목은, 유족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슬픔을 토해내는 울음소리로 가득찼다. 위로와 슬픔, 울음바다 된 이태원 해밀톤 호텔 골목의 외국인 유족들 ▲ 이태원참사 3주기, 유가족·외국인 유가족 부둥켜안고 눈물 10.29 이태원참사 3주기를 앞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참사 현장을 찾은 희생자 유가족과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서로를 위로하며 고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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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5 20:56:13 oid: 079, aid: 0004078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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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광장서 3주기 시민추모대회 "159명 희생자 유가족의 멈춘 3년" 정부·외국인 유가족 3주기 행사로 처음 모여 김민석 국무총리 "책임에 상응하는 조치 약속" 25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이 울음을 참고 있다. 김수진 기자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진상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특별조사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생존 피해자 분들, 목격자 분들, 특조위의 조사 신청을 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이 그날 보신 것 겪으신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곧 진실의 목소리입니다. 지난 3년간 그것이 저희의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송해진 운영위원장(고 이재현군 어머니)은 25일 저녁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인사말을 통해 슬픔을 딛고 연대의 힘으로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시민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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