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에 격분"…거가대교서 여자친구 살해 시도한 20대 구속송치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25 08: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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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4 14:12:19 oid: 422, aid: 000079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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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거가대교에서 연인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 위에서 연인인 20대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대교 난간 밖 바다에 빠뜨리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씨는 A씨를 뿌리치고, 간신히 도망치는 데 성공해 지나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B씨가 이별을 통보해 다투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JTBC 2025-10-25 07:31:10 oid: 437, aid: 000046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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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은 지난 23일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위에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다리 밑으로 던지려 했던 사건을 제보받아 보도했습니다. 지난 15일 새벽 5시쯤 거가대교에서 남자친구 A씨는 여자친구 B씨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 중이었습니다. 그는 갑자기 난폭운전을 하더니 갓길에 차를 세우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후 "내가 해킹당한 것 같다"며 알 수 없는 말을 하더니 재킷에서 흉기를 꺼내 B씨의 목을 찔렀습니다. 급기야 "해킹범이 많아 우리는 살아선 안 된다. 같이 죽자"며 B씨를 다리 밑으로 떨어뜨리려 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피를 흘리는 가운데 도로로 뛰어들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주변 시민들이 차를 세워 B씨를 보호했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검거됐고 B씨는 목·어깨·얼굴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B씨는 교제 당시 A씨가 "누군가 나를 해킹한다"며 망상 증세를 보였지만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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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5 07:07:10 oid: 660, aid: 000009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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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2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 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새벽 5시 50분쯤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 위에서 연인인 20대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대교 난간 밖 바다에 빠뜨리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북 출신인 A·B씨는 3년가량 교제한 사이로, 사건 전날 거제에 1박 2일로 여행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여행 이튿날 오전 자신 차로 B씨와 귀가하는 과정에서 거가대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과정에서 A씨는 "같이 죽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B씨는 A씨를 뿌리치고, 간신히 도망치는 데 성공해 거가대교를 지나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범행을 시인한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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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4 09:49:22 oid: 417, aid: 000110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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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위에서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피해자 A씨(왼쪽)의 모습과 피의자 B씨의 모습.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부산과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 위 갓길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다리 아래로 떨어트리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5일 오전 5시쯤 거가대교에서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의자인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됐다고 전했다. 피해자 A씨에 따르면 그는 피의자인 남자친구 B씨와 3년간 교제했다. B씨는 사귀는 동안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A씨는 B씨가 욕 한마디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B씨는 늘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은 성격이었다. 이상한 점이라곤 사귀는 동안 회사를 최소 15번 옮겼고 친구가 없는 등 사회생활을 어려워했다는 것이었다. B씨는 2년 전부터 과대·피해망상 증상을 보였다. A씨에게 새벽에 전화를 걸어 "누가 해킹하는 것 같다" "도촬 당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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