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명태균 씨에 도정 자문, 우려”… 野 “이 대통령 누구를 위한 자치분권인가”[강원도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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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 행정안전위 강원특별자치도청 현지 국감 나서 민주당, 춘천 행정복합타운, 명태균 의혹 등 집중 추궁해 국민의힘, 강원타운홀미팅 지사 발언 제지 이 대통령 비판 ◇24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청 현지 국정감사에서 춘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양양 오색케이블카 사업 등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여당의 공세,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의 방어와 야당의 엄호가 이어졌다. 24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청 현지 국정감사에서 춘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양양 오색케이블카 사업 등이 도마에 오른 가운데 여당의 공세,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의 방어와 야당의 엄호가 이어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의원들은 레고랜드 채무 불이행, 명태균씨와 관계 등을 따졌고, 김 지사는 이를 적극 해명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원 타운홀 미팅을 예로 들어 이재명 정부를 향해 역공했다. 쟁점은 춘천 도청사 이전과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등을 집중 추궁했다. 민주당 이광희(충북 청주 서원구) 의원은 "강원도의 알토란 같은 도유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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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중인 사안" 즉답 피한 김진태 지사 "억울한 일 당해 모두에게 호소" 행정복합타운 사업 질타…"알토란 같은 도유지 현물출자, 미래세대 허락받았나" 국감 증인 선서하는 김진태 강원지사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4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진태 지사가 증인 선서하고 있다. 2025.10.24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24일 강원도 국정감사에서는 춘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타당성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공천 개입, 사상 최악의 강릉 가뭄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3년 전 레고랜드발 금융위기 사태를 둘러싼 책임 공방은 "이 중요한 문제도 명씨 자문을 받았느냐"는 질의 과정에서 재소환돼 국정감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춘천 붕어섬, 대관령 풍력단지, 양양 하조대 등 도유지를 현물 출자받아 빚에 허덕이던 강원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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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합타운, 레고랜드 사태, 명태균 의혹 등 쟁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받기 위해 앉아있다. 2025.10.24/뉴스1 ⓒ News1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강원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당은 도정을 비판하고 야당은 엄호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부지사, 실·국장 등이 자리했다. 또 김홍규 강릉시장이 일반증인으로 출석했다. 행정복합타운 논란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강원개발공사의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도유지였던 농업기술원, 붕어섬, 대관령 풍력단지, 삼천동 부지, 양양 하조대 부지 등 강원도의 알토란 같은 부지로 부채비율을 낮춰놨다”며 “그러면서 행정복합타운 개발을 위해 대규모 공사채를 발행해 사업을 강행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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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 국정감사]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 행정복합타운, 레고랜드 사태,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등을 도마에 올리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지도지사에 전방위 압박을 가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강원 춘천 강원도청에서 강원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민주당 소속 행안위원들은 국민의힘 소속의 김 지사를 향한 공세에 집중했다. 이광희 민주당 의원은 "춘천 붕어섬, 대관령 풍력단지, 양양 하조대 등 강원도의 알토란 같은 도유지를 현물 출자받아 강원개발공사의 부채 비율을 낮춰 살려냈다"며 "또다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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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4일 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서영 기자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명태균씨와의 관계, 지난해 '제79년 광복절 기념식' 당시 김 지사의 '1948년 건국절' 발언이 24일 강원도 현지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의원은 "수사보고서를 보면 레고랜드 사태 당시 김 지사가 명태균에 자문을 구한 자료가 있다. 자문을 구할 수 있으나 명태균에게 레고랜드 이외에 도정도 자문을 구하는 관계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명태균씨에게 레고랜드 사태 관련 자문을 받았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며 "명태균씨는 제가 알던 분이고, 의논할 수 있는 많은 분들 중 한 분이다. (레고랜드 사태 당시) 저만 너무 억울하게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아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다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양 의원은 명태균씨의 김 지사 공천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그는 "공천과정에서 명태균씨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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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레고랜드 문제 때 명씨 자문 사실 있나” 김 지사 “기억도 안 나, 지인들에게 다 얘기한 것” 집중 질의에 “검찰 수사 중 사항이라 답변 어려워” 24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강원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진태 지사가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에 이어 강원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여러 차례 거명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명태균씨의 관계를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나 김 지사는 “도정과 관련 없고,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항”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24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강원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은 “레고랜드 문제(레고랜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증권에 대한 보증 채무)가 발생했을 때 명태균씨에게 자문한 사실이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어 양 의원은 “도정 자문은 전문성을 가진 사람에게 해야 한다. 명태균씨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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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 [앵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늘(24일), 강원도에 대한 현지 국정감사를 벌였습니다. 행정복합타운 논란과 레고랜드 사태, 명태균 관련 의혹까지, 도정 핵심 현안들이 줄줄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국정감사의 첫 화살은 행정복합타운 사업으로 향했습니다. 알짜배기 땅, 도유지를 담보로 빚을 내는 구조부터 도심 공동화 우려까지 문제 삼습니다. [이광희/국회 행정안전위원 : "알토란 같은 도유지를 현물 출자를 두려워하는 게 미래 세대에게 허락을 받았냐 하는 점이에요."]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춘천시의 반려로 진전된 게 없다고 응수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춘천시청에서 반려 처분을 해서, 행정적으로는 복합타운이 행정적으로는 의미가 없게 됐습니다."] 레고랜드 사태도 다시 소환됐습니다. 2022년 말, 강원중도개발공사 기업 회생 계획을 발표한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 충분한 검토를 거치지 않고 결정해 채권 시장에 큰 혼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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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비롯 김홍규 강릉시장 등 증인 출석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4일 도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받기 위해 앉아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24일 강원도 국정감사에서 정치브로커 명태균 공천 개입, 춘천 고은리 행정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특히 이날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명태균씨와의 관계를 묻는 질의가 여러 차례 나왔으나 김 지사는 단순한 지인일 뿐이라며 도정 자문은 받은 바 없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의원은 “명태균씨가 언론에 공천과정에 본인이 개입했다고 하는데 공천에 명태균씨 도움을 받아서 도정에 끌어들인 거 아닌가. 공천과정의 도움을 받은 것이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 지사는 “명태균씨는 제가 알던 사람이고 여러 의논을 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 중 하나다. 도움을 받지 않았다. 광역단체장 공천 하는데 한 사람이 어떻게 좌지우지하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