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서 김건희 만난 건진..."가방·목걸이 전달됐다"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1개
수집 시간: 2025-10-25 08: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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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4 19:01:53 oid: 052, aid: 000226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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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의 재판에서 김 씨와 대면한 '건진 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의 선물을 건넨 사실을 직접 인정했습니다. 종교인이라 계속 거짓말을 할 순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진 법사 전성배 씨가 수사기관에서의 주장을 뒤집고, 통일교 선물인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를 모두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최근 보관만 했다거나, 잃어버렸다던 물건들을 돌연 김건희 특검에 제출한 뒤, 재판에서도 변한 태도를 이어간 겁니다. 전 씨는 처남을 시켜 최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고, 전달 사실은 김 씨에게 직접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불분명하지만, 지난해 김 씨가 선물 준 사람에게 돌려주라면서 목걸이 등을 다시 줬다고 설명했는데, 이후 선물을 건넨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 반환하려 했지만, 기회를 놓쳐 자신의 집에 물건을 보관해 왔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정반대로 바뀐 진술에 대해, 전 씨는 수사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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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05:00:05 oid: 025, aid: 0003477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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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등의 실물을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제출하면서 해당 물품이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를 입증하는 게 특검팀의 과제로 남았다. 전씨는 통일교 측에서 받은 명품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다. 이에 특검팀은 ‘통일교→건진법사→유경옥→김건희’로 이어지는 경로의 마지막 부분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변호사와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샤넬백 교환 뒤 아크로비스타로 23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2022년 4월 11일 유 전 행정관의 동선을 김 여사에게 물품이 전달된 주요 증거로 법정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은 유 전 행정관이 강남 신세계백화점 샤넬 매장에 방문해 전씨로부터 받은 샤넬백을 다른 가방과 신발로 교환한 날이다. 특검팀은 유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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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9:51:35 oid: 001, aid: 001569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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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지난해 돌려주겠다고 직접 연락…처남이 물품 받아 집에 보관" 입장바꿔 金에 불리한 진술…"종착역은 어차피 김건희가 책임질 부분" 통일교 前본부장도 증인 출석…"전씨에 샤넬 가방·목걸이 전달해" 영장심사 포기하고 특검 대기하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영장심사를 포기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대기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심사 포기 의사를 밝혔다. 2025.8.21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 여사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그간 김 여사 측 주장에 부합하는 진술을 해온 전씨는 최근 입장을 바꿔 증거물을 제출하고 새로운 증언도 내놓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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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25 07:12:09 oid: 310, aid: 000013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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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대기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 김씨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서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느냐'는 김건희 특검팀 질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했다"며 "유경옥은 코바나컨텐츠 고문을 할 때부터 알고 지냈기 때문에 그쪽을 통해서 전달하라고 시켰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느냐"고 묻자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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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4 23:13:56 oid: 052, aid: 000226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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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의 재판에서 김 씨와 대면한 '건진 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의 선물을 건넨 사실을 직접 인정했습니다. 종교인이라 계속 거짓말을 할 순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진 법사 전성배 씨가 수사기관에서의 주장을 뒤집고, 통일교 선물인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를 모두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최근 보관만 했다거나, 잃어버렸다던 물건들을 돌연 김건희 특검에 제출한 뒤, 재판에서도 변한 태도를 이어간 겁니다. 전 씨는 처남을 시켜 최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고, 전달 사실은 김 씨에게 직접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한 시점은 불분명하지만, 지난해 김 씨가 선물 준 사람에게 돌려주라면서 목걸이 등을 다시 줬다고 설명했는데, 이후 선물을 건넨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 반환하려 했지만, 기회를 놓쳐 자신의 집에 물건을 보관해 왔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정반대로 바뀐 진술에 대해, 전 씨는 수사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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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5 15:24:22 oid: 003, aid: 001355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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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법정서 金에 샤넬 가방 등 전달 증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대구 수성구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열린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경북대병원,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에 대한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2. lmy@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5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한 데 대해 "특검이 성역 없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건진법사의 김건희 명품수수 자백, 특검이 필요한 이유이며 국민의힘이 특검을 결사 반대한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건진법사가 통일교로부터 받은 고가의 명품과 청탁을 대통령실 참모를 통해 김건희에게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자백했다"며 "또 김건희가 통일교 측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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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17:47:06 oid: 025, aid: 000347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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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건진법사 전성배(64)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통일교 측에서 받은 금품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앞서 자신의 재판에서 “김 여사 측에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백 등을 모두 전달했다”며 수사받을 때의 진술을 뒤집은 데 이어 같은 증언을 이어갔다. ━ “처남→유경옥→김건희 경로 전달”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김 여사에 대한 4차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통일교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이날 증인석에 선 전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가방을 받아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코바나컨텐츠 고문을 할 때부터 알고 있던 유경옥 전 행정관을 통해서 전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실제 유 전 행정관을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됐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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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4 20:49:11 oid: 002, aid: 000241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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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결국 김건희 씨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그간의 입장을 재판정 김 씨 면전에서 뒤집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의 김 씨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 속행 4차 공판에서 전 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2022년 4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씨에게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전달했다"고 답했다. 이날 전 씨는 이번 재판에서 법정에서는 처음으로 김건희 씨와 대면했다. 전 씨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가방을 건네받아 제 처남에게 (김 씨 측에) 전달하라고 시켰다.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특검팀이 '가방이 실제로 김 씨에게 전달됐느냐'고 묻자 전 씨는 "전달됐다고 들었다"고 했다. 전 씨는 또 2022년 7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건네받은 샤넬 가방도 유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특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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