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이용당했을 뿐"…"연예인 파티" 비난[뉴블더]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18 0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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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5:31:02 oid: 055, aid: 00013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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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열린 한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가 행사의 본질을 잃은 연예인 파티였다는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패션잡지 W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행사가 열린 지 사흘째인 오늘(17일)까지도 온라인에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방암에 대해 알린다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하고 명품으로 치장한 연예인들이 술 마시고 친목 쌓는 파티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올해로 20년째인 이 행사가 지난 20년간 유방암 단체에 기부한 액수가 누적 11억 원, 한해 5천만 원 정도로 너무 적다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유방암 환우들도 불쾌함을 토로했습니다. 유방암은 이용만 당했을 뿐이고, 참가자 중 누구도 유방암 환자의 고통에 대해 관심은 없어 보인다며, 유방암 인식 개선을 상징하는 핑크 리본도 보이지 않는 음주가무 과시 모임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10월은 유방암 인식 개선의 달이고, 10월 19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유방암의 날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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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17 19:14:16 oid: 310, aid: 0000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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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한국유방건강재단 기부금 내역 공개 올해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를 개최됐다. ⓒW코리아 SNS 국내 패션 잡지사 W Korea(더블유 코리아)가 10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주최한 유방암 인식 캠페인이 '자선 명목의 파티'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잡지 측은 "누적 기부금 11억원"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17년간 약 3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더블유 코리아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3억1569만 원이다. 연도별로는 2012년 4282만원을 정점으로 2016년 500만원까지 떨어졌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기부 내역이 없었다. 2024년 에는 1억2530만원을 전달했다. 더블유 코리아는 2006년부터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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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18 00:14:10 oid: 088, aid: 000097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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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인스타그램 국내 패션 잡지 W코리아(더블유 코리아)가 주최해 온 유방암 인식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가 유명 인사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친목을 다지는 파티처럼 비춰져 본래 취지가 흐려졌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기부 금액도 잡지 측이 홍보한 액수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W코리아가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3억1천569만원이었다. 이는 잡지 측이 홍보해온 '누적 기부금 11억 원'과는 차이를 보였다. W코리아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외에 다른 기부처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07년 3천490만원, 2010년 1천408만원, 2011년 3천253만원, 2012년 4천282만원, 2013년 1천370만원, 2014년 2천994만원, 2015년 1천740만원, 2016년 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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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11:43:12 oid: 081, aid: 00035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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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션 매거진 주최 ‘유방암 캠페인’ 행사 ‘핑크 리본’ 뒷전…연예인 노출 의상·술 파티 환자들 “가슴 절제하고 고통받는데…조롱하나”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주최로 열린 ‘LOVE YOUR W 2025’ 행사 모습. 유방암에 대한 인식 개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졌지만, 노출이 있는 의상과 음주 등 취지와 동떨어진 파티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자료 : 더블유 코리아 인스타그램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앞두고 유방암에 대한 조기 검진과 예방,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구호를 내걸고 전세계 각국에서 ‘핑크 리본’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국내 한 유명 패션 매거진이 주최한 자선 행사가 유방암 환자들과 네티즌들의 도마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문제의 행사에서 황급히 빠져나온 배우 박은빈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은빈은 지난 15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코리아 주최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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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8 01:01:00 oid: 003, aid: 0013541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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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연령 늦고 출산·모유수유 안하면서 급증 유방에 '멍울' 만져 지거나 피부 이상시 의심 [서울=뉴시스] 매년 10월 19일은 '세계 유방암의 날'이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매년 10월 19일은 '세계 유방암의 날'이다.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1위로 통증이나 눈에 띄는 증상 없이 갑자기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피 섞인 분비물이 나올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유방 밖으로 암 세포가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다.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방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30만9423명이다. 4년 전인 2020년(23만3998명) 대비 32.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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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7 16:29:00 oid: 032, aid: 00034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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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 W코리아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 2025’를 두고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W코리아가 2005년부터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이어온 캠페인이다. 올해는 방탄소년단, 에스파, 아이브 등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며 더욱 주목받았는데, ‘유방암 인식 향상’이라는 목적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축하 공연에서 ‘네 가슴에 달려 있는 자매 쌍둥이’라는 가사가 등장하는 노래를 부른다든지, 술이 1군 발암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연예인들이 샴페인을 마시는 장면이 시종일관 강조됐다든지 하는 점이 비판받았다.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지면 무용지물이 되는 고급 헤어드라이어, 암 투병을 겪은 사람이라면 꺼리는 향수 등이 협찬 품목에 올랐다는 점도 암 환자 당사자들을 소외시킨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유방암을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핑크워싱’ 문제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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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6 23:48:12 oid: 018, aid: 000613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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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급 아이돌, 유명 배우 대거 초청 최근 유행 챌린지시키고 활동 계획 물어 "유방암 인식 개선과 무슨 상관이냐" 비판 봇물 박재범 "니 가슴 달려있는 쌍둥이 둥이" 열창 국내 최대 자선행사라더니...연간 5500만원 꼴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국내 유명 패션 잡지사가 주최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취지와 달리,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만 보였기 때문이다.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W코리아 유방암 자선행사'에 BTS 멤버 뷔(앞줄 왼쪽)와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참석해 있다. (사진=W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16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잡지사 더블유(W)코리아의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를 비판하는 게시물이 봇물을 이뤘다. W코리아는 1972년 미국에서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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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6 18:32:13 oid: 011, aid: 000454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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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유명 연예인들이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에 참석했다. W 코리아 공식 SNS 갈무리 유방암 인식 향상을 취지로 내세운 패션 매거진 W 코리아의 캠페인 파티가 본래 의미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반면 같은 시기 열린 또 다른 유방암 인식 행사 ‘핑크런’은 참여자와 후원 기업이 함께한 기부형 캠페인으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며 대조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유방암 인식 캠페인’이라더니…술 마시고 ‘몸매’ 부른 파티 W 코리아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를 개최했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W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자선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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