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피싱조직 ‘마동석’팀 조직원 뒤늦게 “죄송” 선처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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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뒤늦게 반성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오늘(24일) 오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 모 씨와 동료 조직원 남 모·우 모 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이들 가운데 일단 최 씨의 재판은 이날 마무리 짓고 여타 조직원들의 재판은 심리를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뤄진 최후변론에서 최 씨는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범죄 단체에 가입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피고인의 나이가 어리다는 점을 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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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 사기' 다른 조직원들 함께 기소…앞서 재판받은 조직원 모두 실형 서울동부지방법원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뒤늦게 반성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구하고 나섰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24일 오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모(26) 씨와 동료 조직원 남모(30)·우모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이들 가운데 일단 최씨의 재판은 이날 마무리 짓고 여타 조직원들의 재판은 심리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뤄진 최후변론에서 최씨는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씨의 변호인도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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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이미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뒤늦게 반성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24일 오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6살 최모씨와 동료 조직원 30살 남모·우모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이들 가운데 일단 최씨의 재판은 이날 마무리 짓고 여타 조직원들의 재판은 심리를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뤄진 최후변론에서 최씨는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범죄 단체에 가입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피고인의 나이가 어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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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뒤늦게 반성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구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오늘(24일) 오후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모(26) 씨와 동료 조직원 남모(30)·우모 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이들 가운데 일단 최씨의 재판은 이날 마무리 짓고 다른 조직원들의 재판은 심리를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최씨는 최후변론에서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면서 "범죄 단체에 가입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피고인의 나이가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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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단체 정보 적었고 나이 어려… 선처 요청” 로맨스스캠 다른 조직원들 ‘1년 6월~6년’ 징역 서울신문DB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사기)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뒤늦게 반성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구했다. 24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 김양훈)는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씨와 동료 조직원 남모·우모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다. 20~30대인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재판이 마무리된 최씨는 최후변론에서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죄송하다”고 했다. 최씨의 변호인은 “(최씨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범죄 단체에 가입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나이가 어리다는 점을 참작해달라”며 선처를 요청했다. 최씨에 대한 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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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단체가입 등 혐의…피해자 5명으로부터 3억원 편취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 청사에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5.10.17.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피해자들에게 수억원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24일 오후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 등 3명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들은 2024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둔 이른바 '한야 콜센터'라는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근무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약 3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 조직은 '마동석'이라는 별칭의 외국인을 총책으로 자금이체·로맨스피싱·몸캠피싱 등으로 역할을 세분화한 기업형 범죄조직이다. 재판부는 이날 최씨의 변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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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법정에서 뒤늦게 반성하며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오늘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 모 씨의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최 씨는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피해자 5명으로부터 3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최 씨는 최후변론에서 "죄송하다"며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뒤늦게 반성했습니다. 변호인 역시 "최 씨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범죄 단체에 가입했으나 사전 정보가 적었고, 나이가 어리다는 점을 참작해 최대한 선처를 바란다"고 요구했습니다. 최 씨 선고 기일은 12월 19일 오후 3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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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있는 범죄 조직에서 연인이 될 것처럼 꾸며 돈을 뜯어내는 '로맨스 스캠'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가 뒤늦게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이른바 '마동석'이라고 불리는 총책이 만든 범죄 조직에서 피해자 5명으로부터 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A 씨 등 3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A 씨는 최후 변론에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변호인도 A 씨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니 아직 나이가 어린 점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에 대한 재판을 먼저 마무리 짓고 오는 12월 선고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조직원 2명에 대한 재판은 추가 심리를 더 이어갈 방침입니다. 검찰은 A 씨의 구형량을 따로 밝히지 않은 채 이후 서면으로 재판부에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