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피싱조직원 재판서 선처 요청..."죄송하다"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25 07: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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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4 18:35:16 oid: 052, aid: 000226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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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있는 범죄 조직에서 연인이 될 것처럼 꾸며 돈을 뜯어내는 '로맨스 스캠' 방식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가 뒤늦게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이른바 '마동석'이라고 불리는 총책이 만든 범죄 조직에서 피해자 5명으로부터 3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A 씨 등 3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A 씨는 최후 변론에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변호인도 A 씨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니 아직 나이가 어린 점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에 대한 재판을 먼저 마무리 짓고 오는 12월 선고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조직원 2명에 대한 재판은 추가 심리를 더 이어갈 방침입니다. 검찰은 A 씨의 구형량을 따로 밝히지 않은 채 이후 서면으로 재판부에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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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6:44:13 oid: 001, aid: 001569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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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대 사기' 다른 조직원들 함께 기소…앞서 재판받은 조직원 모두 실형 서울동부지방법원 [촬영 안 철 수]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뒤늦게 반성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구하고 나섰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24일 오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모(26) 씨와 동료 조직원 남모(30)·우모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이들 가운데 일단 최씨의 재판은 이날 마무리 짓고 여타 조직원들의 재판은 심리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뤄진 최후변론에서 최씨는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씨의 변호인도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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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4 23:01:10 oid: 660, aid: 0000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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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이미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뒤늦게 반성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김양훈)는 24일 오후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26살 최모씨와 동료 조직원 30살 남모·우모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이들 가운데 일단 최씨의 재판은 이날 마무리 짓고 여타 조직원들의 재판은 심리를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뤄진 최후변론에서 최씨는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겠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범죄 단체에 가입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피고인의 나이가 어리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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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4 17:43:14 oid: 437, aid: 000046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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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수법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뒤늦게 반성의 뜻을 밝히며 선처를 구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오늘(24일) 오후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모(26) 씨와 동료 조직원 남모(30)·우모 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이 만든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로맨스팀 상담원으로 일하며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법원은 이들 가운데 일단 최씨의 재판은 이날 마무리 짓고 다른 조직원들의 재판은 심리를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최씨는 최후변론에서 "앞으로 이런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씨의 변호인도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면서 "범죄 단체에 가입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적었고, 피고인의 나이가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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