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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오늘부터 다음 주 일요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이태원과 홍대 등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차량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보행 주의'에 해당하는 1단계에서는 불법 주정차와 장애물을 관리하고, '혼잡' 2단계 때는 차량 통행을 부분적으로 통제하고 긴급차량 비상통행로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또, '매우 혼잡' 3단계에서는 인파 밀집구역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인파가 순간적으로 집중 밀집되면 단계 구분 없이 진입 차량에 대한 즉시 통제에 나섭니다. 경찰은 '핼러윈 집중관리기간'에 해당하는 오늘과 내일, 다음 주 금요일과 토요일 등 4일 동안에는 하루 평균 경찰관 230여 명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도 이태원과 홍대, 성수동, 강남역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 대책'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등을 추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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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가 난 지 3년, 다시 돌아온 핼러윈데이를 며칠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주요 번화가에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이태원과 홍대 앞 등 서울 내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들이 이태원 거리 곳곳을 순찰합니다. 인파가 몰렸을 때 우측통행을 위한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거리 곳곳 통행에 방해되는 물체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서울경찰청 경찰관 : "이게 통행 때문에 그런 거니까 조금만 이해 좀 해주십시오."] 홍대 앞에서도 차 없는 거리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계도하고, 구청 CCTV 관제센터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점검하는 등 순찰에 나섰습니다. 인파 관리 외에 범죄 예방에도 나섭니다. [주인/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7팀장 : "(핼러윈 때) 아마 여기에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이고 여기에 보면 클럽들도 많이 있습니다. 외국인들간에 상호 언쟁이나 그런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순찰하면서 그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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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지역 안전관리…통행 유도 펜스, 혼잡도 전광판 운영 서울시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11월 2일까지를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은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이다. 시는 해당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관리 기간에는 현장 순찰과 안전 펜스 설치, 인력 배치, 교통 통제 등을 추진한다. 불법 주정차와 보도 불법 적치물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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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14곳 '중점 안전관리 기간' 홍대·이태원·성수 등 8곳은 ‘중점관리지역’ 안전요원 배치, 인파 차단 등 맞춤대책 추진 지난 22일 핼러윈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왼쪽)이 ‘핼러윈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핼러윈데이(10월 31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서울시가 주요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도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8곳은 ‘중점관리지역’으로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 14곳은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