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대회…"159명 희생 기억"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5 06: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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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20:25:54 oid: 055, aid: 000130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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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 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24일) 오후 6시 34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시민 추모대회를 열었습니다. 이태원 참사 최초 신고 접수 시간에 열린 추모대회에는 유가족과 김병내 남구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추모 공연으로 시작한 추모대회는 정미라 유가족 협의회 부위원장의 추모 발언·헌화·애도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정 부위원장은 "국가가 부재한 자리에서 서로를 지킨 시민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참사의 진실을 찾는 일은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159명의 희생은 단순한 슬픔으로 남아서도 안 된다"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때 희생자들을 기억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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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5 06:00:00 oid: 003, aid: 001355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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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추모행진, 오후 1시59분 이태원역서 출발 외국인 유족 46명, 정부 초청으로 방한해 추모 경찰, 핼러윈 기간 인파 관리…4900명 현장 배치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열린 3주기 빌보드 개막식에서 유가족과 참석자들이 작품 속 아이들처럼 부둥켜 안고 있다. 2025.10.23.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25일 서울광장에서 시민 추모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도 방한해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시민대책회의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도심에서는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시민 추모행진과 추모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행진은 참사 희생자 159명을 상징하는 오후 1시59분에 시작해 이태원역 1번 출구를 출발, 삼각지역 대통령실과 서울역, 남대문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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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9:55:51 oid: 003, aid: 001355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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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5일 앞둔 24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회화나무숲 일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광주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1091일 전 그날의 진실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기로 재차 다짐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는 24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화나무숲 일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추모대회를 열었다.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를 주제로 열린 추모식은 3년 전 참사 최초 신고 시각인 오후 6시34분에 맞춰 엄수됐다. 추모식에는 참사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광주시민사회단체 대표, 종교계, 일반 추모객 등 200여명이 모였다. 추모식은 라르브르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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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4 13:29:11 oid: 081, aid: 00035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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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만료 시한 직전 발표…책임자들 징계 피해” 이태원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 6박7일 방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6일 서울 중구 부림빌딩에 마련된 임시 기억·소통공간 ‘별들의집’에서 희생자들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2024.6.16 도준석 전문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발표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유족들이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면피성 감사 결과”라고 반발했다. 24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행정부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한 조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참사 직후인 2023년 1월 감사원이 연간 감사계획에 이태원 참사 감사를 포함했지만 참사 1년이 지난 뒤에야 감사를 시작했고, 그조차도 2년을 끌어 징계시효 만료 직전인 지금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결과적으로 감사원은 참사 책임자인 공직자들을 아예 감사 대상에도 올리지 않았고 징계를 피하도록 시간을 벌어준 셈이다”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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