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kg 무대장치에 깔려…하반신 마비된 성악가 숨져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5 05: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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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8:58:09 oid: 018, aid: 000614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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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전문가넷, 24일 추모 긴급기자회견 개최 "안전 불감증, 열악한 노동 환경이 낳은 구조적 문제" "주최, 운영기관은 책임회피하며 '개인 과실'로 몰아" "예술인 산재보험 의무화, 관리 규정 다시 보완해야"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2023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리허설 도중 무대에서 장치가 떨어지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30대 성악가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가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악가 고(故) 안영재(30)씨를 추모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중대재해전문가넷)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악가 고(故) 안영재(30)씨를 추모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예술노동자에 대한 산업재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대재해전문가넷은 “오늘, 우리는 무대 시설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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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4 13:54:00 oid: 032, aid: 00034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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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 작성 않는 경우 많아 ‘법 사각지대’ 개인 예술가 산재보험 가입 비율 지난해 2%뿐 “공연장 운영자가 위험 감독하도록 법 강화해야”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가 공연예술인 산재 사망 추모와 예술인 산재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우혜림 기자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된 성악가가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병원비를 감당하던 중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연예술노동자의 산재 보험 사각지대를 해결해야 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4일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 숨진 성악가 안영재씨(사망 당시 29세) 추모하면서 예술인 산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씨는 2023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오페라 무대에서 코러스로 참여하다 사고를 당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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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4 19:49:12 oid: 016, aid: 000254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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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가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악가 고(故) 안영재(30)씨를 추모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중대재해전문가넷]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2023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리허설 도중 무대 장치가 떨어져 하반신이 마비됐던 30대 성악가가 최근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공연예술노동자들의 산업재해 예방과 제도적 보호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악가 고(故) 안영재(30)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예술노동자에 대한 산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대재해전문가넷은 “무대 시설 사고로 하반신 마비라는 참혹한 상해를 입고 치료 중 부작용으로 생을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젊은 성악가의 비극 앞에서 깊은 슬픔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2년 전 세종문화회관 리허설 중 400kg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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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9:45:13 oid: 008, aid: 0005267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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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무대장치에 깔려 하반신이 마비된 성악가 안영재(사진)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안씨는 생전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혼자 막대한 병원비를 부담해왔다. /사진=MBC 뉴스 세종문화회관 무대장치에 깔려 하반신이 마비된 성악가 안영재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안씨는 생전 산업재해 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혼자 막대한 병원비를 부담해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21일 오전 4시쯤 심정지로 쓰러져 숨졌다. 23일 발인을 거쳐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인천가족공원에 안치됐다. 안씨는 2023년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오페라 리허설에 코러스로 참여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천장에서 400㎏이 넘는 철제 무대장치가 내려와 안씨의 어깨를 짓눌렀다. 안씨는 이 사고로 외상에 의한 척수 손상을 진단받았지만, 산재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안씨가 프리랜서 신분이라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세종문화회관 측은 "애초 무대에서 사고가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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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5 10:22:10 oid: 081, aid: 000358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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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안영재씨. - 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2023년 3월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리허설 중 무대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성악가 안영재(30)씨가 지난 21일 오전 4시 심정지로 숨졌다. 안영재씨는 2023년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오페라 ‘마술피리’ 리허설에 코러스로 참여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리허설을 마치고 퇴장하던 중 천장에서 400kg이 넘는 철제 무대장치가 내려와 그의 어깨를 짓눌렀다.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한 안씨는 병원에서 ‘외상에 의한 척수 손상’ 진단을 받았다. 이후 보행이 불가능해져 휠체어에 의지해야 했고, 성악가에게 생명과도 같은 발성과 호흡 능력마저 잃었다. 산재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프리랜서 예술인 안씨는 프리랜서 신분이라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했고, 산재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억원에 달하는 병원비는 전액 본인 부담이었다. 결국 장기간 복용한 통증 치료약 부작용으로 투병 2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2012년 예술인 복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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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5 09:45:27 oid: 025, aid: 000347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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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악가 고(故) 안영재(30)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의 산업재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2년 전 세종문화회관 공연 리허설 중 400㎏이 넘는 무대장치에 깔리는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된 성악가가 투병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악가 고(故) 안영재(30)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의 산업재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대재해전문가넷에 따르면 안씨는 2023년 3월 세종문화회관 공연 리허설 중 400㎏이 넘는 무대장치에 깔리면서 하반신이 마비됐다. 장기간 치료를 받던 그는 지난 21일 약물 부작용으로 끝내 사망했다. 안씨는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채 억대의 병원비를 부담하고 있었고, 이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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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4 14:46:45 oid: 052, aid: 000226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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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세종문화회관 오페라 리허설 도중 무대 사고를 당해 장애인이 됐던 성악가 안영재(30) 씨가 숨졌다. 24일 유럽한국예술인협회(KANE)는 "21일 젊은 성악가 안영재 씨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안영재 씨는 2023년 3월 서울시 오페라단 '마술피리' 리허설 중 발생한 무대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재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코러스로 참여했던 안 씨는 리허설에서 퇴장하던 도중 천장에서 400kg이 넘는 철제 무대장치가 내려와 어깨가 짓눌려 크게 다쳤다. 병원에서는 '외상에 의한 척수 손상'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안 씨는 이후 보행이 어려워 휠체어에 의지해 왔으며, 발성과 호흡에 이상이 생겨 노래를 부를 수 없었다. 그러나 안 씨와 구두계약을 했던 민간 합창단도, 세종문화회관도 모두 안 씨의 부주의 탓이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세종문화회관은 "무대에서 사고가 난 게 맞는지 사고로 증세가 생긴 게 맞는지 불확실하다"는 태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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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6:38:54 oid: 001, aid: 001569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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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전문가넷 기자회견…"예술인 산재보험 의무화·사고 진상규명" "공연예술인 산재 사망 추모와 예술인 산재 대책 촉구 기자회견" [중대재해전문가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2년 전 세종문화회관 공연 리허설 중 무대에서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된 성악가가 투병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권 실현을 위한 학자·전문가 네트워크'(중대재해전문가넷)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성악가 고(故) 안영재(30)씨를 추모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예술인의 산업재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중대재해전문가넷에 따르면 안씨는 2023년 3월 세종문화회관 공연 리허설 중 400㎏이 넘는 무대장치에 깔려 하반신이 마비됐다. 장기간 치료를 받던 그는 지난 21일 약물 부작용으로 끝내 숨졌다. 안씨는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채 억대의 병원비를 부담했으며 손해배상 민사소송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예술노동자들은 프리랜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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