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강릉 가뭄 예측 실패 인정..."돌발 가뭄 반영 못했다"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18 0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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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13:42:06 oid: 052, aid: 0002260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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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올여름 강릉 지역 가뭄을 예측하지 못한 데 대해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기상청은 지난 6월까지만 해도 "7∼9월 가뭄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지만, 두 달 만에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20%대로 떨어지며 재난사태까지 선포됐습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감에서 '돌발 가뭄' 예측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내년부터는 3개월 강수량을 반영한 새로운 지수를 도입하는 등 단기 가뭄 예측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연합뉴스 2025-10-17 11:43:23 oid: 001, aid: 00156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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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시간 발생하는 '돌발 가뭄' 예측 매우 부족…내년 시스템 시범 운영" 국정감사 질의 답변하는 이미선 기상청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이미선 기상청장이 1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7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옥성구 기자 = 이미선 기상청장은 17일 올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됐던 강원 강릉의 가뭄과 관련해 "예측 실패를 인정한다. 기상청에서 가뭄 대응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며 개선을 약속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강릉 가뭄에 대한 기상청 전망이 빗나갔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청장은 "강릉 가뭄 관련 부족한 점이 많았다"면서 "강릉 가뭄은 4, 5, 6월 예측이 다 틀렸다. 3개월 전망에 대한 전국 강수량 예측은 대체로 맞았는데, 강릉 부분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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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5:06:18 oid: 028, aid: 000277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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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노위 국감…슈퍼컴, 올해만 고장 3건 이미선 기상청장이 1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기상청이 지난여름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극심한 돌발 가뭄 사태와 관련해 “예측 실패를 인정한다. 기상청에서 가뭄 대응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극한 가뭄을 겪은 강릉은 일부 지역에서 제한 급수를 시행했고 정부는 지난 8월30일 재난 사태를 선포했는데, 이 사태에 대한 기상청의 책임을 시인한 것이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상청이 강수량 전망을 잘못 내놓아 심각한 가뭄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청장은 “강릉 가뭄은 4, 5, 6월 예측이 다 틀렸다. 3개월 전망에 대한 전국 강수량 예측은 대체로 맞았는데, 강릉 부분은 틀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6개월 동안의 누적 강수량을 기반으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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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17 16:17:41 oid: 008, aid: 000526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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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 국정감사]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이미선 기상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올해 '국가재난사태'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의 극심한 돌발 가뭄과 관련해 기상청이 "관련한 예측이 틀렸다"며 "이번 강릉 가뭄 예측에 매우 부족했음을 시인한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릉 가뭄은 인재였다. 가장 큰 책임은 강릉시청에 있지만 기상청의 문제도 있다"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대응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강릉 가뭄 사태는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 간 지속됐다.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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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6 19:58:10 oid: 437, aid: 00004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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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5차례 경고성 주문…강릉시 묵묵부답 일관 [앵커] 최악의 가뭄을 겪은 강릉시, 이게 천재지변이 아니라 인재라는 지적이 이어졌죠. 저희 취재 결과, 올해 초부터 농어촌공사가 다섯 번이나 가뭄 경고를 하고 대책도 문의했지만 강릉시는 한번도 답을 하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오원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올 8월 이재명 대통령이 강릉 가뭄 현장을 방문했을 때 김홍규 강릉시장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김홍규/강릉시장 (지난 8월) : 9월 달은 비가 올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강릉시의 안일한 가뭄 대책은 기록으로 확인됩니다. 저수지를 관리하는 농어촌공사는 이미 올 1월 가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비가 적게 내려 절대적 물부족 사태가 예견된단 내용입니다. 공사의 이런 경고성 주문은 다섯 차례나 반복됐지만 강릉시는 가뭄이 본격화된 지난 7월까지 한 차례도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공사는 지난 3월, 비상시 쓸 수 있는 저수지도 대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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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14:47:09 oid: 018, aid: 000614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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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기후환노위 기상청 국감 ‘심한 가뭄’ 분류됐는데…기상청 예측은 ‘약한 가뭄’ 기상청 "예측 실패" 시인 돌발 가뭄 연구 진척 느려…내년에 시범운영 예정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이미선 기상청장이 올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됐던 강릉 가뭄과 관련해서 “예측 실패를 인정한다”고 시인했다. 이 청장은 1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올해 초 발표에서 4월부터 7월까지 강릉에 ‘약한 가뭄’이 올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후 6월 발표 자료에서도 7월부터 9월까지 강릉에는 가뭄이 없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박정 의원실이 기상청 자체 기준에 따라 지난 4월부터 9월까지의 강릉 강수량을 분석해 보면 지난 4월에는 경계 단계에 해당하는 ‘심한 가뭄’, 6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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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5:19:08 oid: 469, aid: 000089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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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가뭄 사태 예측 빗나간 기상청 "돌발 가뭄 예측 가능성 높여야" '날씨 유튜버' 콘텐츠 규제 필요성 지적 해외에 70% 의존하는 기상 장비 문제도 이미선 기상청장이 1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강원 강릉시 가뭄 사태 당시 기상청의 대응이 부실했다는 비판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부족함이 매우 많았다"고 인정했다. 강릉 가뭄 사태는 지난 7월부터 약 3개월간 지속됐는데, 강릉 지역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2%(9월 기준)까지 낮아졌다. 이로 인해 강릉 지역에는 제한급수가 실시됐고 정부는 재난 사태까지 선포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청이 6월 발표한 '기상 가뭄 3개월 전망'을 보면 7~9월에는 기상 가뭄이 없겠다고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역대급 가뭄 발생 한달 전 내놓은 자료에서 기상청은 가뭄 사태를 전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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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7 14:10:00 oid: 032, aid: 00034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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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상청장이 17일 국회 기회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미선 기상청장이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강원 강릉 가뭄 사태와 관련해 “예측 실패를 인정한다. 기상청에서 가뭄 대응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고 발언했다. 이 청장은 1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후노동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강릉 가뭄에 대한 기상청 전망이 빗나갔다’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강릉 가뭄과 관련해 매우 부족했음을 시인한다”고 답변했다. 이 청장은 “3개월 전망에 대한 전국 강수량 예측은 대체로 맞았는데, 강릉 부분은 다 4, 5, 6월이 다 틀렸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강릉의 돌발 가뭄 발생 사실을 행정안전부에 알린 사실이 있느냐’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행안부에 알리지 못했다. 돌발 가뭄의 원인과 내용을 저희가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강수량 부족으로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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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7 14:20:42 oid: 056, aid: 001204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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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 국정감사에서는 기상청의 가뭄 예측 실패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강릉 가뭄’과 관련해 “기상청의 가뭄 3개월 전망이 빗나갔다”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미선 기상청장은 “3개월 전망에 대한 전국 강수량 예측은 대체로 맞았는데, 강릉 부분은 틀렸다”며 “기상가뭄 예측과 관련해 부족한 점이 매우 많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청장은 “단기간 급성으로 발생하는 가뭄은 충분히 (전망에) 반영하지 못했다”며 “내년엔 돌발 가뭄이나 3개월 강수량을 기반으로 한 지수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의 돌발 가뭄 발생 사실을 행정안전부에 알린 사실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의 질의에는 “(가뭄 관련 정보를) 시범 운영 중으로 행안부에 알리지 못했다”고 이 청장은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은 “기상청이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만들었는데도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이 잘 쓰지 않고 있다”며 기후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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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08:00:04 oid: 001, aid: 001568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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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한반도 기후지만 한국은 피해 덜해 북한, 제재·에너지 한계로 농업 취약성 커져 북녘의 가을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북한의 정권 수립일(9월 9일)을 하루 앞둔 8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에서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고 있다. 2025.9.8 soonseok02@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큰 가뭄을 겪은 2015년 당시 한국과 북한을 위성 영상으로 비교한 결과 북한 농업 시스템의 가뭄 저항성이 한국보다 확연히 낮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거콴쉥 중국과학원 교수와 남원호 국립한경대 교수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위성 데이터 및 기상 관측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분석해 최근 국제학술지 '네이처 푸드'에 발표했다. 최근 위성 영상은 농업환경 변화를 분석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농작물의 색이나 자란 면적 등을 분석해 생육 정도나 피해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고, 북한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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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1:38:58 oid: 421, aid: 000854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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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이미선 "허위정보 퍼지지 않게 플랫폼 협력 강화" 이미선 기상청장.ⓒ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17일 기상청에 대한 국회 기후환경에너지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예보 부실과 기상 정보 관리 실패가 도마에 올랐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튜브 채널 소박사TV와 글로벌기상대, 오늘 날씨 등을 예로 들며, 이들이 일부 근거 없는 예보와 과장된 날씨 정보를 퍼뜨려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는데도 기상청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상 예보는 국민의 직접적인 행동과 판단에 영향을 미치므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호영 환노위원장도 "(날씨 유튜버들의 일부 잘못된 정보가) 업무방해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양성화하거나 제재를 하는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유튜버 개인정보를 확보하기 어려워 직접 제재가 쉽지 않다"며 "현행 법체계상 차단이나 법적 조치에는 한계가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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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7 12:03:13 oid: 015, aid: 000519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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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미선 기상청장이 올여름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까지 선포됐던 강원 강릉의 가뭄과 관련해 "예측 실패를 인정한다. 기상청에서 가뭄 대응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 이 청장은 1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상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강릉 가뭄에 대한 기상청 전망이 빗나갔다'는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적에 이렇게 답했다. 이 청장은 "강릉 가뭄 관련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강릉 가뭄은 4, 5, 6월 예측이 다 틀렸다. 3개월 전망에 대한 전국 강수량 예측은 대체로 맞았는데 강릉 부분은 틀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6개월 동안의 누적 강수량을 기반으로 현재 가뭄을 판단하는데, (강릉 가뭄은) 단시간에 발생하는 '돌발 가뭄'이었다"며 "강릉 가뭄 예측에 있어서 매우 부족했음을 시인한다"고 덧붙였다. '강릉의 돌발 가뭄 발생 사실을 행정안전부에 알린 사실이 있느냐'는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행안부에 알리지 못했다. 돌발 가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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