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비극 없도록" 광주서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시민대회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5 0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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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9:51:49 oid: 421, aid: 000856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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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CC 상상마당서 열려…"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24일 오후 광주 동구 ACC 상상마당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 시민추모대회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10.2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시민대회가 24일 광주 동구 ACC 상상마당에서 열렸다. 유가족과 시민등 참석자 100여 명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등이 주관한 추모대회는 참사가 시작된 시간인 오후 6시 34분 시작됐다. 시민들은 보라색 겉옷을 입거나 보라색 리본 등을 착용치고 묵념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김영백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지난 6월 17일 조사가 시작됐다"며 "하지만 유족이 제출한 9가지 핵심 질문은 여전히 답을 얻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고 이지연 씨 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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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9:55:51 oid: 003, aid: 001355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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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5일 앞둔 24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회화나무숲 일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광주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1091일 전 그날의 진실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기로 재차 다짐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는 24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화나무숲 일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추모대회를 열었다.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를 주제로 열린 추모식은 3년 전 참사 최초 신고 시각인 오후 6시34분에 맞춰 엄수됐다. 추모식에는 참사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광주시민사회단체 대표, 종교계, 일반 추모객 등 200여명이 모였다. 추모식은 라르브르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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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6:35:30 oid: 003, aid: 001355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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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발생 골목에 작품 설치 예술감독 "한산한 낮에도 누군가는 희생자 지켰으면 하는 마음" 북디자이너 "애도·추모 더해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기록 되길"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2일 오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이 운영하는 참사 기억·소통공간인 서울 종로구 소재 별들의집이 보이고 있다. 2025.10.22.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지금도 그 거리에는 금·토·일요일 밤이면 많은 사람이 각자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과연 이 공간에서 그 많은 사람이 희생됐을까 싶은 길이죠. 낮 시간대를 넘어 24시간 내내 누군가 옆에서 (희생자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마지막 빌보드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 10·29 이태원참사의 3주기를 엿새 앞둔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골목에는 11번째 빌보드가 설치됐다. 11번째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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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4 13:29:11 oid: 081, aid: 00035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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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만료 시한 직전 발표…책임자들 징계 피해” 이태원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 6박7일 방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6일 서울 중구 부림빌딩에 마련된 임시 기억·소통공간 ‘별들의집’에서 희생자들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2024.6.16 도준석 전문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발표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유족들이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면피성 감사 결과”라고 반발했다. 24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행정부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한 조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참사 직후인 2023년 1월 감사원이 연간 감사계획에 이태원 참사 감사를 포함했지만 참사 1년이 지난 뒤에야 감사를 시작했고, 그조차도 2년을 끌어 징계시효 만료 직전인 지금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결과적으로 감사원은 참사 책임자인 공직자들을 아예 감사 대상에도 올리지 않았고 징계를 피하도록 시간을 벌어준 셈이다”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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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5 14:00:01 oid: 001, aid: 001570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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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주제로 서울시청 광장서 추모대회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40여명 첫 초청…참사 현장서 4대 종단 기도회·추모행진 정부 공식 추모식 29일 광화문광장…1분간 서울전역 추모 사이렌 이태원 참사 현장 찾은 시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 사고 현장에서 한 시민이 추모하고 있다. 2024.10.29 ksm7976@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정부가 처음으로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함께 연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오후 6시 34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민 추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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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5 14:07:02 oid: 052, aid: 000226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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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이 예고됐습니다.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이태원역부터 서울광장까지 행진과 추모대회도 진행됩니다. 윤태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주말인 오늘 서울 광화문과 서초 등 서울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이 예고됐습니다. 우선, 낮 1시부터 보수 단체가 서울 광화문 세종교차로에서 대한문 부근까지 집회를 열고, 을지로 방향 등으로 행진을 예고했습니다. 다른 보수단체도 낮 1시 반부터 동대문역 근처에서 집회를 연 뒤, 경복궁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입니다. 진보 단체 집회도 이어집니다. 오후 3시부터는 숭례문 인근에서 진보 단체가 집회를 열고 미국대사관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입니다. 또, 대법원 인근 서초역 앞에서도 오후 4시부터 집회와 행진이 예고됐습니다.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주말 동안 경찰의 교통 관리도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용산구 이태원로와 마포구 잔다리로, 중구 명동거리, 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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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5 14:00:13 oid: 056, aid: 001205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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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4대 종교가 참여하는 추모 예식이 진행됐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와사회위원회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오늘(25일) 오후 1시 59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4대 종교 추모 예식을 거행했습니다. 오늘 추모 예식은 희생자 159명을 기억하기 위해 1시 59분에 맞춰 시작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교단 대표를 비롯해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위로하는 각 교단의 기도와 유가족 증언을 마치고 서울시청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주최 측은 희생자들의 생명을 기억하고, 사회적 책임을 묻기 위해 이번 추모 예식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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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4 13:16:08 oid: 028, aid: 000277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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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민통합위원장 유가족 만나 “정권 바뀌어도 책임은 무한해”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오른쪽)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별들의 집 10·29 이태원참사 기억소통공간을 방문해 참사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장종우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만난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국가의 재난 방지 의무와 국민 안전 보호 의무를 명백히 위반했다”며,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이 “천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4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별들의 집 10·29 이태원참사 기억소통공간’을 방문해 유가족들과 만나 ‘올바르지 못한 일로 이름을 날리게 되면 남이 해치지 않아도 하늘이 반드시 죽인다’는 ‘장자’의 구절을 인용하며 “국민의 인명을 경시했던 대통령·총리·장관은 어떻게 되었나. 불법 쿠데타를 시도해 내란 우두머리와 종사자로 국민의 심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한겨레 기자와 만나 내란 혐의로 기소된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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