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대회…"159명 희생 기억해야"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5 02: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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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20:03:41 oid: 001, aid: 0015699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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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대회 (광주=연합뉴스) 24일 오후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 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4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24일 오후 6시 34분께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시민 추모대회를 열었다. 이태원 참사 최초 신고 접수 시간에 열린 추모대회에는 유가족과 김병내 남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기렸다. 추모 공연으로 시작한 추모대회는 정미라 유가족 협의회 부위원장의 추모 발언·헌화·애도의 시간 등으로 이어졌다. 정 부위원장은 "국가가 부재한 자리에서 서로를 지킨 시민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참사의 진실을 찾는 일은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159명의 희생은 단순한 슬픔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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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9:55:51 oid: 003, aid: 001355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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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5일 앞둔 24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 회화나무숲 일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추모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5.10.2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광주에서 시민추모대회가 열렸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1091일 전 그날의 진실을 찾는 일을 멈추지 않기로 재차 다짐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는 24일 오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화나무숲 일원에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광주시민추모대회를 열었다.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를 주제로 열린 추모식은 3년 전 참사 최초 신고 시각인 오후 6시34분에 맞춰 엄수됐다. 추모식에는 참사 유가족들을 비롯해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광주시민사회단체 대표, 종교계, 일반 추모객 등 200여명이 모였다. 추모식은 라르브르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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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3 16:35:30 oid: 003, aid: 0013554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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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발생 골목에 작품 설치 예술감독 "한산한 낮에도 누군가는 희생자 지켰으면 하는 마음" 북디자이너 "애도·추모 더해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기록 되길"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2일 오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이 운영하는 참사 기억·소통공간인 서울 종로구 소재 별들의집이 보이고 있다. 2025.10.22.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지금도 그 거리에는 금·토·일요일 밤이면 많은 사람이 각자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과연 이 공간에서 그 많은 사람이 희생됐을까 싶은 길이죠. 낮 시간대를 넘어 24시간 내내 누군가 옆에서 (희생자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마지막 빌보드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 10·29 이태원참사의 3주기를 엿새 앞둔 2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골목에는 11번째 빌보드가 설치됐다. 11번째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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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4 13:29:11 oid: 081, aid: 00035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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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만료 시한 직전 발표…책임자들 징계 피해” 이태원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 6박7일 방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16일 서울 중구 부림빌딩에 마련된 임시 기억·소통공간 ‘별들의집’에서 희생자들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2024.6.16 도준석 전문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발표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유족들이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면피성 감사 결과”라고 반발했다. 24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행정부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한 조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참사 직후인 2023년 1월 감사원이 연간 감사계획에 이태원 참사 감사를 포함했지만 참사 1년이 지난 뒤에야 감사를 시작했고, 그조차도 2년을 끌어 징계시효 만료 직전인 지금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결과적으로 감사원은 참사 책임자인 공직자들을 아예 감사 대상에도 올리지 않았고 징계를 피하도록 시간을 벌어준 셈이다”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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