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로 되살린 70년 전 독도 학술 조사단…독도체험관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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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실감 영상실 등 전면 개편…25일부터 일반 관람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기존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약 70년 전 독도와 울릉도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영토 수호의 의지를 다진 학술 조사단의 모습이 되살아난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새로 단장해 25일부터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약 4개월 간의 공사를 마친 체험관에서는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새로 생긴 실감 영상실에서는 4면에 걸친 대형 화면을 통해 독도에서 직접 촬영한 초고화질(8K) 영상을 선보인다. 1947년부터 1953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울릉도·독도를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남긴 학술 조사단의 모습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복원했다. 2023년 열린 '1947, 울릉도ㆍ독도 학술조사를 가다' 전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시 학술 조사는 민간 단체인 조선산악회가 주축이 돼 과도 정부와 함께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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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등 참가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노래 울려퍼져 대구중앙중 학생들과 미스대구경북홍보사절단, 대구시 관계자, 독도 서포터즈 등 200여 명이 24일 대구 중구 동인동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를 외치고 있다. 윤주용 대구한국일보 사진기자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대구·경북지역 곳곳에서는 독도 수호 결의를 다지는 다양한 캠페인과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독도사랑으로 하나가 된 날이었다. 이날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2025 독도사랑 플래시몹’에서는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대구중앙중 1학년 125명과 대구시 관계자, 미스 대구·경북 홍보사절단 10명, 독도 서포터즈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노래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날 무대 앞에 전시된 ‘손도장 태극기’는 대구중앙중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지난 21일과 23일 학교에서 진행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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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24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뉴스1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한 독도체험관의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관은 광복 80주년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재개관식에는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유한공고 독도지킴이 교사 및 학생 10명과 당산중학교 교사 및 학생 14명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김용태 의원(국민의힘),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 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은 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에서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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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독도의 날’ 맞아 강력 경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속되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24일 ‘독도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매년 10월 25일은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이라며 "올해는 ‘독도칙령’이 반포된 지 125주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사무실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대변인단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닌, 대한민국의 역사와 영토 주권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비록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고,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인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출범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 등 일본의 극우 내각의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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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북아역사재단, 실감 영상실 전면 개편 [서울=뉴시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사진=동북아역사재단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서울 독도체험관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한 독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채험형 영상관으로 탈바꿈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24일 영등포 독도체험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관식은 올해 광복 80주년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 125주년을 맞아 실감형 독도 체험 콘텐츠로 독도체험관의 전면 개편을 기념하는 자리다. 이번 개편의 주요한 부분은 '실감영상실' 신설이다. 관람객은 독도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초고화질(8K) 영상, 몰입형 4면 대형 스크린, 입체 음향 등 실감 기술이 결합된 공간에서 독도 현장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1947년부터 1953년까지 세 차례 독도를 조사했던 학술조사대원의 모습이 AI 복원 기술로 되살아났다. 이 기술은 올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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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의원 ‘독도 티셔츠’ 착용…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부심” 24일 예천군의회가 군의회 전정에서 의원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독도 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예천군 의회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과 예천군의회는 24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 공직자와 의원들이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며 독도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확산시키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예천군은 매년 독도의 날(10월 25일) 전후로 군민들에게 독도의 날을 알리고, 독도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전 직원이 독도 사랑 티셔츠를 착용하고 출근하는 ‘독도사랑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학동 군수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로서 국민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장소”라며 “이번 독도의 날을 계기로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그 소중함을 널리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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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강하구 '독도' 역사복원 착수 25일 독도의 날 맞아 기념 캠페인 개최 이름 되찾은 독도, 또 하나의 문화자산으로 민선8기 김포시가 이름을 되찾아주며 화제가 됐던 한강하구 내 섬 '독도'가 역사와 문화적 가치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포시는 24일 한강하구에 위치한 '독도'(걸포동 423-19번지)에서 '2025. 10. 25 독도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24일 한강하구에 위치한 '독도'(걸포동 423-19번지)에서 '2025. 10. 25 독도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독도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캠페인은 한강하구 자원인 '독도'의 존재를 회복하고 시민과 함께 생태정화 및 역사복원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열린 첫 자리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생태정화·역사복원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독도의 날 기념 캠페인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포시 하천살리기추진단, 한강어촌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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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앳웍스와 협업, 브루잉·드립백·원두·선물세트 구성… 판매 수익금 일부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 울릉도 독도문방구가 독도의 날을 맞아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커피앳웍스와 함께 한정판 ‘독도블랜드’를 선보인다[독도문방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에서 2014년부터 독도 기념품을 제작해 온 울릉도 독도문방구(대표 김민정)가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커피앳웍스와 함께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정판 ‘독도블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블랜드는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콜럼비아 오렌지 버번을 기본으로 에티오피아와 인도네시아 원두를 블렌딩해, 묵직한 바디감과 오크우드 질감, 자스민과 오렌지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울릉도의 호박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여운도 느낄 수 있다. 커피는 브루잉으로 즐길 수 있으며, 드립백, 원두(100g·200g), 선물세트 등 4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패키지는 독도의 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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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년 전 독도와 울릉도 연구의 기틀을 마련하고 영토 수호의 의지를 다진 학술 조사단의 모습이 되살아납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을 새로 단장해 내일(2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4개월 간의 공사를 마친 체험관에서는 독도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새로 생긴 실감 영상실에서는 4면에 걸친 대형 화면을 통해 독도에서 직접 촬영한 초고화질(4K) 영상을 선보입니다. 1947년부터 1953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울릉도·독도를 조사하고 관련 자료를 남긴 학술 조사단 모습도 AI를 활용해 복원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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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부당한 영유권 주장 맞설 것" 국힘 "일본 도발에 단호히 대처" [동해=뉴시스] 6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도 독도와 동해해역을 지키고 있는 동해해양경찰서 경찰관과 3016함의 모습.(사진=동해해경 제공)2025.10.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일본의 역사 왜곡을 비판하며 초당적 대응을 주문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독도는 역사·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땅"이라며 "민주당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했다. 그는 "일본은 여전히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이러한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지만 독도에 대한 근거 없는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계속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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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3년 8월 15일 독도에 LTE 개통 주민 편의 확보 및 군·경 보안 체계 강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대환장 기안장’에서 독도를 독도라고 표기했다. 영어(DOKDO)와 일본어(ドクト) 자막도 마찬가지였다. [넷플릭스] 대한민국 통신 주권이 최동단 독도에서도 흔들림 없다. 대표적 이동통신 서비스인 휴대전화 통화 발신·수신은 물론 와이파이와 데이터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당연해 보이지만 사실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막대한 노동력과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독도 수호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가 고조되자 가장 먼저 나선 곳은 KT였다. KT의 기술력과 책임감은 지금도 거주민·방문객 통신 편의 확보와 국가 해양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2013년 8월 15일 우리나라 통신회사 중 처음으로 독도에 4세대이동통신(LTE) 서비스를 개통했다. 문화재청과 독도관리사무소로부터 기지국 건설 허가를 받아 전파를 송출하는 철탑과 울릉도-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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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수현 "독도 수호, 초당적 과제…여야 함께 나서야 할 사명" 野 박성훈 "日 도발 맞서 단호 대처…초당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독도의 날(10.25)을 이틀 앞둔 23일 광주 북구청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색종이를 이용해 도화지에 모자이크로 태극기와 한반도 모양을 꾸미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3/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서상혁 기자 = 여야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수호를 위한 초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일본을 향해 '근거 없는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땅"이라며 "그러나 일본은 여전히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이러한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