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행사에 '챌린지', 샴페인 잔…"특권층이냐" 분노[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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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클럽 파티에 온 듯 술잔을 들고 즐기는 연예인들의 사진. 스타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마치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이 행사는 15일 여성 패션 잡지사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입니다. 패션계와 연예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자선 기부와 퍼포먼스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진데, 그 취지가 변질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최 측에서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는 유방암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 없고, 유방암 인식 개선을 상징하는 '핑크 리본'을 단 참석자도 안 보입니다. 대신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최근 유행하는 챌린지를 보여주거나, 파티를 즐기는 모습만 올라와 있어 비판에 불을 지폈습니다. 특히 행사에 초청된 가수 박재범 씨가 여성의 가슴을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가사가 들어간 노래를 불렀다가 쏟아지는 비판에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 행사는 20년 동안 이어졌는데 누적 기부금은 11억 원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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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한국유방건강재단 기부금 내역 공개 올해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를 개최됐다. ⓒW코리아 SNS 국내 패션 잡지사 W Korea(더블유 코리아)가 10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주최한 유방암 인식 캠페인이 '자선 명목의 파티'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잡지 측은 "누적 기부금 11억원"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17년간 약 3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더블유 코리아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3억1569만 원이다. 연도별로는 2012년 4282만원을 정점으로 2016년 500만원까지 떨어졌으며,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기부 내역이 없었다. 2024년 에는 1억2530만원을 전달했다. 더블유 코리아는 2006년부터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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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인스타그램 국내 패션 잡지 W코리아(더블유 코리아)가 주최해 온 유방암 인식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가 유명 인사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친목을 다지는 파티처럼 비춰져 본래 취지가 흐려졌다는 비판을 받은 가운데, 기부 금액도 잡지 측이 홍보한 액수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W코리아가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3억1천569만원이었다. 이는 잡지 측이 홍보해온 '누적 기부금 11억 원'과는 차이를 보였다. W코리아는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외에 다른 기부처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연도별로 보면 2007년 3천490만원, 2010년 1천408만원, 2011년 3천253만원, 2012년 4천282만원, 2013년 1천370만원, 2014년 2천994만원, 2015년 1천740만원, 2016년 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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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션 매거진 주최 ‘유방암 캠페인’ 행사 ‘핑크 리본’ 뒷전…연예인 노출 의상·술 파티 환자들 “가슴 절제하고 고통받는데…조롱하나”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주최로 열린 ‘LOVE YOUR W 2025’ 행사 모습. 유방암에 대한 인식 개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치러졌지만, 노출이 있는 의상과 음주 등 취지와 동떨어진 파티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자료 : 더블유 코리아 인스타그램 ‘세계 유방암의 날’(10월 19일)을 앞두고 유방암에 대한 조기 검진과 예방,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구호를 내걸고 전세계 각국에서 ‘핑크 리본’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국내 한 유명 패션 매거진이 주최한 자선 행사가 유방암 환자들과 네티즌들의 도마에 올랐다. 이와 더불어 문제의 행사에서 황급히 빠져나온 배우 박은빈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1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은빈은 지난 15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코리아 주최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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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연령 늦고 출산·모유수유 안하면서 급증 유방에 '멍울' 만져 지거나 피부 이상시 의심 [서울=뉴시스] 매년 10월 19일은 '세계 유방암의 날'이다. (사진= 유토이미지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매년 10월 19일은 '세계 유방암의 날'이다.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1위로 통증이나 눈에 띄는 증상 없이 갑자기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피 섞인 분비물이 나올 경우 유방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유방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유방 밖으로 암 세포가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환이다.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젊은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방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30만9423명이다. 4년 전인 2020년(23만3998명) 대비 32.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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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 W코리아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 2025’를 두고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W코리아가 2005년부터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이어온 캠페인이다. 올해는 방탄소년단, 에스파, 아이브 등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며 더욱 주목받았는데, ‘유방암 인식 향상’이라는 목적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축하 공연에서 ‘네 가슴에 달려 있는 자매 쌍둥이’라는 가사가 등장하는 노래를 부른다든지, 술이 1군 발암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연예인들이 샴페인을 마시는 장면이 시종일관 강조됐다든지 하는 점이 비판받았다.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지면 무용지물이 되는 고급 헤어드라이어, 암 투병을 겪은 사람이라면 꺼리는 향수 등이 협찬 품목에 올랐다는 점도 암 환자 당사자들을 소외시킨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유방암을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핑크워싱’ 문제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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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급 아이돌, 유명 배우 대거 초청 최근 유행 챌린지시키고 활동 계획 물어 "유방암 인식 개선과 무슨 상관이냐" 비판 봇물 박재범 "니 가슴 달려있는 쌍둥이 둥이" 열창 국내 최대 자선행사라더니...연간 5500만원 꼴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국내 유명 패션 잡지사가 주최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취지와 달리,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술을 마시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만 보였기 때문이다.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W코리아 유방암 자선행사'에 BTS 멤버 뷔(앞줄 왼쪽)와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참석해 있다. (사진=W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16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전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잡지사 더블유(W)코리아의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를 비판하는 게시물이 봇물을 이뤘다. W코리아는 1972년 미국에서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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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유명 연예인들이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에 참석했다. W 코리아 공식 SNS 갈무리 유방암 인식 향상을 취지로 내세운 패션 매거진 W 코리아의 캠페인 파티가 본래 의미를 훼손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반면 같은 시기 열린 또 다른 유방암 인식 행사 ‘핑크런’은 참여자와 후원 기업이 함께한 기부형 캠페인으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며 대조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유방암 인식 캠페인’이라더니…술 마시고 ‘몸매’ 부른 파티 W 코리아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를 개최했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W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자선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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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러브 유어 더블유’ 논란 누리꾼 “유방암은 이용 당해” 지적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 W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국내 여성 패션 잡지 ‘W코리아’가 주최한 자선 행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행사 취지와 달리 연예인과 유명 인플루언서의 친목 모임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누리꾼들은 “유방암에 가장 안 좋은 게 술”이라며 자선행사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에 실망을 표했다. W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를 개최했다. 1972년 미국에서 창간된 패션 잡지 W의 한국 라이선스 매거진인 W코리아는 2005년 발간 이듬해부터 매년 이같은 행사를 기획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BTS 뷔·RM, 빅뱅 태양, 에스파 카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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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여성 패션 잡지 ‘W코리아’가 주최한 자선 행사를 둘러싸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행사 취지와 달리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파티로 변질됐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유방암에 가장 안 좋은 게 술”이라며 행사에서 음주와 가무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W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를 개최했다. W코리아는 1972년 미국에서 창간된 패션 잡지 W의 한국 라이선스 매거진이다. 2005년 발간 이듬해부터 ‘여성의 유방암 인식 향상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매년 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W코리아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있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사진들./W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이날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BTS) 뷔, 빅뱅 태양,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장원영·안유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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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들이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인 '러브 유어 더블유'를 즐기고 있다. /사진=W 코리아 인스타그램 캡처 국내 패션 잡지 W 코리아가 매년 주최하는 자선 행사를 둘러싼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유방암 인식 개선이라는 취지와 달리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술을 마시며 노는 모습만이 강조됐다는 이유에서다. W 코리아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인 '러브 유어 더블유'를 개최했다. '러브 유어 더블유'는 여성의 유방암 인식 향상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겠다며 2006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방탄소년단(BTS) RM·뷔·제이홉, 에스파 카리나·윈터·지젤·닝닝, 아이브 장원영·안유진·레이, 올데이프로젝트, 배우 임수정, 고현정, 공명 등 유명 연예인이 총출동했다. 이후 W 코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현장 사진과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연예인들이 샴페인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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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사는 처음” 황급히 떠난 박은빈 선정적 가사 ‘몸매’ 부른 박재범은 사과 사진 I 더블유(W)코리아 국내 한 여성 패션 잡지사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자선 행사의 취지와 달리, 행사 현장에서 일부 유명 연예인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술잔을 들고 춤을 추는 등 마치 클럽 파티를 연상케 하는 장면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션계와 연예계 인사들을 초청해 자선 기부와 퍼포먼스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목적 아래 개최됐다. 하지만 행사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여성 잡지사 더블유(W)코리아의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를 비판하는 게시물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W코리아는 2005년 발간 이후, 이듬해부터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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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SNS 갈무리 [서울경제]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암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가 전체 신규 여성 암 환자의 약 21.8%인 2만93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런 가운데 매년 10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여러 국제 보건 단체와 시민 단체 등은 유방암의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유방암 인식 개선을 취지로 열린 자선 행사가 연예인들의 ‘초호화 파티’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BTS, 스트레이키즈, 엔하이픈, 아이브, 에스파, 아이들 등 가수를 비롯해 고현정, 이영애, 하정우 등 배우들도 참석했다. 하지만 행사 후 매거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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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현장 모습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사진=W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국내 여성 패션 잡지사 ‘W코리아’가 매년 주최하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W코리아가 개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인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가 열렸다. 매년 진행된 이 행사는 올해로 20회째다. 이날 행사에는 방탄소년단(BTS) RM·뷔,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장원영, 배우 이영애·정해인 등 유명 연예인이 대거 참석했다. W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잇달아 공유했다. 게시물에는 이들이 술잔을 들고 음악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과 서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여러 가수들이 행사장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는 영상도 올라왔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연예인들이 술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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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장수정 기자] 국내 여성 패션 잡지 W코리아가 주최하는 ‘유방암 인식 개선 캠페인 자선 행사’를 두고, 그 내용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유방암 캠페인을 주제로 내세운 것과 달리,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술 파티를 즐기고, 부적절한 노래를 부른 정황이 포착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W코리아 SNS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W코리아의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열린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 뷔, 에스파 카리나, 래퍼 박재범을 비롯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 과정에서 W코리아 공식 SNS 등을 통해 연예인들이 술잔을 들고 파티를 즐기고, 유명 챌린지를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이 “유방암 캠페인과는 무관한 내용”이라며 실망감을 표출 중이다. 특히 이날 가수 박재범이 여성의 신체를 선정적으로 묘사한 ‘몸매’를 부른 사실이 알려지며 유방암 환자들의 아픔을 고려하지 못한 경솔한 무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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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러브 유어 더블유' 행사 논란 지난 15일 W코리아가 개최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행사 무대. W코리아 공식인스타그램 국내 여성 패션 잡지 'W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인식 자선 행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유방암 인식 개선'이란 행사 취지가 무색하게 연예인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술을 마시고 친목을 다지는 파티 모임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다. 특히 행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상징하는 '핑크리본' 하나 안 달고 명품으로 휘감은 채 환자들은 못 마시는 술을 마시는 모습이 실망스럽다"이라며 자선행사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참석자들을 씁쓸하게 바라보았다. W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를 개최했다. 1972년 미국에서 창간된 패션 잡지 W의 한국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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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매년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한 자선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가운데, 취지에 맞지 않은 '연예인 술 파티' 분위기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W KOREA)가 매년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한 자선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가운데, 취지에 맞지 않은 '연예인 술 파티' 분위기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더블유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제20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2025'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캠페인은 더블유 코리아가 2005년부터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다.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며 관련 기금을 모아 여성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매해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하며 일부 여자 연예인들은 자신의 가슴을 강조하는 노출 의상을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이번 행사는 더블유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