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흉기난동 벌인 러시아 난민…경찰, 실탄 쏴서 제압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5 0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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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4 17:14:14 oid: 586, aid: 0000114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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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실탄 발사로 다친 사람 없어…경찰, 구속영장 신청 방침 경찰 로고 ⓒ연합뉴스 경찰이 음주 상태로 길거리서 흉기 난동을 벌인 러시아인을 실탄 등을 사용해 제압 및 검거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특수협박 등 혐의를 받는 러시아인 A씨(34)를 검거해 수사 중이다. 전날 오후 1시13분쯤 영등포구 문래동의 길거리를 배회하던 중 행인에게 흉기를 꺼내보이고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이용한 제압을 시도했으나 불발됐고, 공포탄 및 실탄을 추가 사용해 오후 1시20분쯤 A씨 제압에 성공했다. 다만 경찰은 A씨를 포함해 실탄 발사로 인해 부상을 입은 이는 없다고 설명했다. 난민 비자를 소지한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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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4 17:59:08 oid: 088, aid: 000097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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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이 거리에서 칼을 꺼내 난동을 부리던 러시아인을 테이저건과 실탄까지 사용하며 제압했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흉기를 휘둘렀다가 체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의 A씨(34)는 전날 오후 1시 13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길을 배회하다가 소지하고 있던 칼을 한 40대 남성에게 꺼내보였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다. 이에 놀란 남성은 도망쳤지만, A씨는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계속 난동을 부리며 주변 사람들을 위협했다. 행인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즉시 현장에 도착했지만, 남성은 칼을 휘두르며 경찰관들까지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대치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불발됐고, 뒤이어 공포탄 및 실탄을 추가로 사용해 1시 20분쯤 남성을 제압했다. 다친 행인이나 경찰은 없었지만, 주변 상가 유리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협박 등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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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4 23:54:03 oid: 052, aid: 00022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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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흉기로 행인과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러시아인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3일) 오후 1시 10분쯤 서울 문래동 거리를 돌아다니며 행인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거나 벽을 주먹으로 치며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까지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처음 발사한 테이저건이 빗나가자 공포탄과 실탄을 이용한 위협사격까지 벌인 끝에 A 씨를 검거했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당시 음주 상태였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며,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뉴시스 2025-10-24 11:30:23 oid: 003, aid: 001355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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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경찰서 모습이 보이고 있다. 2025.10.04.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길거리에서 흉기를 꺼내 난동을 부리던 난민 러시아인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실탄 등으로 제압돼 체포됐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러시아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협박, 공공장소 흉기소지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23일) 오후 1시13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길을 배회하다 행인에게 흉기를 꺼내보였다. 이에 놀란 행인이 도망쳤지만 A씨는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리며 주변 사람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다. 경찰은 대치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불발됐고, 공포탄 및 실탄을 추가로 사용해 오후 1시20분께 A씨를 제압했다. 실탄 사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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