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입건된 오동운 공수처장 “특검도 공수처 수사대상 포함해야”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50개
수집 시간: 2025-10-25 0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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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4 20:20:18 oid: 028, aid: 000277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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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처장 “채 상병 사건 성실하게 수사 임해” 오동운 공수처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공수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24일 특별검사도 공수처 수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수처 국정감사에서 “공수처의 권력기관 견제 목적에 부합하도록 특별검사를 수사대상으로 넣는 것이 명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력을 제도적으로 자제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현행법상 (공수처 수사) 대상이라고 명확히 말할 수 없지만 법 해석의 논란을 없애기 위해 특별검사도 공수처 수사 대상으로 명확히 특정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으로 논란이 된 민중기 특검과 관련해선 “주식거래는 고위공직자 범죄에 포함되지 않는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오 처장은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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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4 05:02:34 oid: 028, aid: 000277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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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선규·송창진 관련 진술 확보 둘 모두 윤석열과 인연 특수통 출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사무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검찰 출신 부장검사들이 지휘부를 대행하면서 ‘총선 전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관련자를 소환하지 말라’, ‘윤석열 전 대통령 통신기록 영장을 청구하면 사표를 내겠다’며 수사를 방해한 정황이 특검 수사 과정에서 포착됐다.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공수처 내부에 포진했던 이른바 ‘친윤(석열) 검사’들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가 있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23일 한겨레 취재 결과,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은 공수처 관계자들을 조사하면서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가 지난해 2~3월, ‘총선 전에 관련자를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지난해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 상병 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임박하자, ‘김 전 부장검사가 특검법 거부권 행사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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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4 20:10:14 oid: 002, aid: 0002411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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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감서 '동상이몽' 공수처 때리기… "국힘이 계엄 막아" 주장에 아수라장 국정감사에 출석한 오동운 고위공직자수사처장이,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공수처 수사 부진을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 측에 "(공수처는) 내란수사에 있어서 43일 만에 현직 대통령을 체포·구속하는 성과를 올린 기관"이라며 "저는 내란 수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맞섰다. 오 처장은 24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공수처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재해 감사원장,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 윤 정부 공직자들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 부진을 비판하며 "공수처장의 의지가 도대체 없다", "사퇴할 용의가 있나" 묻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오 처장은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은 귀담아 듣겠다"면서도 "다만 저희들이 집중한 수사에서 나름대로 성과를 낸 부분도 있고, 또 그런 부분을 발판으로 해서 공수처를 더 정상화할 것"이라며 "공수처 정상화를 위해서 여러 입법 개선에 많은 노력을 해 주시면 저희들이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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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17:52:10 oid: 025, aid: 0003477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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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력 부재 논란과 처장의 직무유기 혐의로 벼랑 끝에 몰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정감사에서 재차 시험대에 올랐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수처 국정감사에선 여야 모두 ‘공수처 때리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동운 공수처장의 사퇴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공수처 폐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여야 의원들은 공수처의 수사력 부재를 지적하며 공수처장 사퇴, 공수처 폐지를 주장했다. 뉴스1 공수처는 2021년 1월 출범 후 5년간 기소는 6건에 불과했고, 이마저도 2건은 무죄가 선고되는 등 만성적 성과 부족에 시달려 왔다. 법사위 위원들이 이날 국정감사에서 공통적으로 공수처의 수사력을 핵심 문제로 거론한 이유다. 이와 관련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고발이 벌써 3년이 되어 가고 임기가 11월에 끝난다. 감사원장과 최악의 안하무인이라는 유병호(감사위원)같은 사람이 임기 채우고 권한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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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21:37:29 oid: 001, aid: 00157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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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처장 의지 없어, 尹이 임명해서인가" vs 국힘 "검찰과 같이 해체해야" 범여권, 국힘 주진우 질의에 "공수처 기밀 유출돼"…감찰 요청도 증인 선서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25.10.24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여야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더딘 수사 속도와 실적 부진 등을 일제히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에서 임명된 오동운 공수처장의 리더십 부재를 지적하며 공수처의 쇄신을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공수처 무용론'을 내세워 폐지 필요성을 주장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공수처 실적이 뭔가. 5년간 2명 구속하고 6명을 입건했다"며 "공수처장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러니까 유능한 검사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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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4 18:35:09 oid: 119, aid: 0003016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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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박지원 "처장 리더십 문제…자진 사퇴하고 새로 시작해야" 野 곽규택 "휴게실에 안마의자…고위공직자 '안마처' 아닌가" 與 김기표 "여야 불문 답답…수장은 수사 경험 없는 판사 출신" 오동운 "尹 구속 등 성과도…적극 활동하되 정치 중립 지킬 것" 오동운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어윤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독립 수사기관으로 출범한 공수처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에 더해 일부 여당 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박까지 받으면서 국정감사 내내 곤혹을 치르는 모양새다. 오 처장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수처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진 사퇴 의사를 묻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말에 "공수처가 더 분발하라는 말씀으로 경청하겠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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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7:24:48 oid: 421, aid: 00085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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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공수처 출범 후 5년간 6건 기소, 확정판결 2건 '무죄' 질타 김기표 "공수처 판·검사만 수사로 재설계해야"…추미애 "큰 의미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하고 있다. 2025.10.2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박소은 홍유진 기자 = 여야는 2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무능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여당에서는 오동운 공수처장을 향해 직접적인 사퇴 촉구도 나왔다. 12·3 비상계엄 해제 상황과 관련해 공방이 격해지면서 국정감사가 잠시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사 25명을 갖고 공수처 출범 이후 5년 동안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입건했다"며 "어디 검찰 해남지원만도 못한 공수처인데 왜 존재하는 것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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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4 10:30:08 oid: 047, aid: 0002492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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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공수처의 독립성 담보하고, 권력 남용과 조직적 방해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해야 ▲ 송창진 공수처 차장 직무대행이 지난 2024년 7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남소연 최근 공개된 공수처 전직 부장검사들의 수사 방해 의혹은 단순한 내부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사법 제도의 근본적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이다. 23일 <오마이뉴스>는 "채해병 사건 수사방해 의혹의 중심에 있는 송창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전 2부장검사(당시 차장 대행)가 '사표'까지 언급하며 영장 청구에 반대한 정황을 채해병 특검팀(이명현 특검)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송 전 부장검사가 '결재할 수 없다'고 진술했다'는 공수처 관계자들의 증언을 확보했는데, 이는 그가 국회에서 '보완이 필요했다'고 말한 것과 배치되는 대목"이며, "특검팀은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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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4 18:28:08 oid: 031, aid: 000097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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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5년간 776억원…1건 처리에 129억 사용" 박지원 "공수처장 의지 없어…새 시스템으로 가야" 오동운 "내란 수사 43일 만에 尹 체포·구속 성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여야가 공수처의 실적 부족을 언급하며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난타했다. 여당은 오 처장 '사퇴'를, 야당은 공수처 '해체'를 각각 주장하면서 '진퇴양난'에 빠진 공수처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오후 공수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의 예산과 수사 실적을 비교하며 먼저 포문을 열었다. 주 의원은 "출범한 지 5년 됐는데, 그동안 공수처가 776억원을 예산으로 썼다. 그런데 기소된 게 6건뿐"이라며 "1건 처리하고 기소하는 데 129억원을 쓴 것이다. 매년 특수활동비 1억원도 다 썼다. 그런데 기소된 6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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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4 18:01:14 oid: 020, aid: 000366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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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기소 6건’ 실적 질타 국힘 “공수처 아예 폐지해야 오동운 공수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여야가 2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정감사에서 공수처의 실적 부족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은 오동운 공수처장의 사퇴와 조직 재정비를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공수처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수처 대상 국감에서 “공수처장은 리더십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 하고 있다”며 “공수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도 처장이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검사 25명으로 공수처 출범 후 5년간 2명 구속하고 6명 입건했다”며 “어디 검찰 해남지원만도 못한 공수처인데 왜 존재하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위원 사건은 손도 못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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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4 19:31:08 oid: 022, aid: 000407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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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정상화는 공수처장이 사퇴해 새로운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공수처는 해체하는 것이 정답이 아닌가.”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수처의 수사 의지 등을 지적하며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정감사에서 또 한번 충돌했다. 공수처의 실적 부진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동운 공수처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공수처를 해체해야 한다며 맞섰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5년간 2명 구속하고 6명 입건했다면 공수처가 왜 존재해야 되느냐”며 “공수처장 리더십 부재에서 나온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수처를) 재구성해야지 이대로 가서 되겠나”라며 오 처장을 향해 “사퇴하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고발당한 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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