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온나라'·행정전자서명 해킹 흔적‥보안 강화"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5개
수집 시간: 2025-10-18 0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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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7 23:36:30 oid: 056, aid: 001204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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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업무 전산망인 '온나라 시스템'이 해킹을 당해 공무원 650명의 인증서가 유출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두 달 전 해외 해킹 전문 매체가 제기한 해킹 의혹까지 일부 사실로 드러나면서 국정자원 화재에 이어 정부 전산망 관리의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8월 미국 보안 전문 매체인 '프랙'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 문서 작성과 결재 등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온나라 시스템'이 해킹을 당했다고 지목했습니다. 의혹 제기 두 달 만에 행정안전부가 해킹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국가정보원 점검 결과 외부에서의 접근 흔적이 실제로 발견됐고, 공무원들이 신원 확인을 위해 사용해 오던 인증서도 일부 유출됐습니다. [이용석/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 "(해킹 흔적에) 650명 정도의 인증서 파일이 발견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명의 정보에 있어서는 비밀번호 같은 것들도 내용이 함께 있었고요."] 해커는 재택근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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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1:39:37 oid: 025, aid: 000347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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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무원 업무관리 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이 해킹당해 정부 부처에서 3년 가까이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온나라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킹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653개 인증서 파일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7월 중순 재택근무에 사용하는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을 통해 외부인이 온나라시스템에 접근한 정황을 국가정보원(국정원)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온나라시스템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문서 결재·공유 등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는 내부 전산망이다. 행정안전부 온나라 해킹 브리핑 정부업무관리시스템이 해킹당한 사실을 정부가 공식 확인했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연합뉴스] 앞서 지난 8월 미국 해킹 전문 매체인 프랙매거진(Phrack Magazine)은 행안부·외교부·통일부·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비롯해 KT·LG유플러스 등 한국의 이동통신사, 다음·카카오·네이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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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2:44:53 oid: 055, aid: 00013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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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정부가 공무원 업무시스템인 '온나라 시스템'과 공무원 인증에 필요한 행정전자서명(GPKI)에 해커가 접근한 정황을 확인하고 보안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미국 해킹 관련 매체인 '프랙 매거진(Phrack Magazine)'이 올해 8월 한국의 중앙부처와 이동통신사, 민간기업이 해킹당한 흔적이 있다는 보도를 내놓은 뒤로 침묵을 지켰던 정부가 뒤늦게 이를 사실로 인정하고 사후 대응 과정을 공개한 것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정부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해킹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올해 7월 중순 경 국가정보원을 통해 외부 인터넷 PC에서 정부원격근무시스템(G-VPN)을 통해 업무망인 온나라시스템에 접근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8월 4일 정부원격근무시스템에 접속 시 행정전자서명(GPKI) 인증과 더불어 전화인증(ARS)을 반드시 거치도록 보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해킹 피해를 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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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7 12:07:49 oid: 003, aid: 001354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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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통해 확인…ARS 인증도 거치도록 보안 강화" "행정전자서명 인증서, 유효기간 만료…남은 것도 폐기" "사용자 부주의로 인증서 정보 유출 추정…조치 완료"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이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범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에 지난 7월 외부 PC에서 접근한 정황을 확인, 유출 경위와 피해 영향도 등을 조사중이며 보안 강화를 시행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5.10.17.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범정부 업무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이 해킹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지난 7월 외부 PC에서 온나라시스템에 접근한 정황이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공무원 650명의 행정전사서명(GPKI) 인증서 파일이 유출된 사실도 확인됐다. 앞서 미국 해킹 전문지인 '프랙'은 지난 8월 8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행안부, 외교부, 통일부, 해양수산부 등 우리나라의 여러 정부부처 시스템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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