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교육감 “교사 정치기본권 강화하고 수능은 절대평가 해야”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5 0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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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16:21:06 oid: 009, aid: 000557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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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나서 재선은 “역사가 부른다면” 답변 학생 자살 증가에 울먹이기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3일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확대하고,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자신의 교육적 소신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지난 23일 출입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이후 1년 간 성과를 돌아보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우리의 모든 인권 중 가장 중요한 게 생명권이듯 정치기본권의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라고 말한 그는 “선진국이 된 나라에서 가장 미개한 제도가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하나도 주지 않는 것”이라 지적했다. 다만 “사회적 혼란을 줄이며 안정적으로 정치기본권을 주려면 수업에서 교사들의 정치 중립을 어떻게 확실하게 지킬지도 논의해야 한다”며 정당 가입 등 첨예한 부분에서는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절대평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보다 확고한 모습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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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4:41:05 oid: 001, aid: 001569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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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취임 1년…"내년 재출마 여부,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지 보고 결정" "특수학교 하나 더 설립…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 발언하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5.10.24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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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2:00:00 oid: 421, aid: 000856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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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계엄 속 학생 안전 지킨 것 가장 큰 성과" "내년 출마 여부, 역사가 부르는 소리 들리면 결단"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장성희 기자 = "수능은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 교사에게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있어야 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교육 현안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기초학력 회복과 특수·다문화 교육을 성과로 꼽으며, 내년 재선 여부에 대해선 "역사가 부르는 소리가 들릴 때 결단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구조라 이를 완화하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절대평가 전환 시 특목고·자사고가 유리해질 수 있는 만큼 대비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폐지라는 표현보다는 점차 줄여나가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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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12:27:49 oid: 055, aid: 00013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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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어제(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특목고나 자사고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문제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장애물이라는 인식이 커졌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지 토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원의 정치 기본권에 대해서는 "정치 기본권은 내 소신"이라며 "모든 인권 중 생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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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2:00:00 oid: 008, aid: 000526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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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정치기본권은 내 소신"이라며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경쟁 완화와 대입 제도 개선을 위해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교육감은 지난 23일 출입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취임 이후 1년 간 성과를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정 교육감은 "우리의 모든 인권 중 가장 중요한 게 생명권이듯 정치기본권의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라며 "대한민국은 엄청난 선진국일 뿐만 아니라 교육 선진국이다. 그런 나라에서 가장 미개한 제도가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하나도 주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기본권 보장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정당 가입' 등 이견이 첨예한 내용은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사회적 갈등 비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정치기본권을 안착시키는 방안은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소위 말하는 정당과 관련된 부분은 국민적 눈높이에 맞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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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2:01:20 oid: 018, aid: 0006145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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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내신·수능 절대평가 필요” 고교서열화 우려도…”특목고·자사고 축소 연계해야” 교원 정치기본권 확대에는 “반드시 가야 할 길” 가장 아쉬운 점은 학생 자살…”위기 학생 지원”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특목고(특수목적고등학교)와 자사고(자율형사립고등학교)를 점차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 입시 경쟁을 완화하려면 내신·수능의 절대평가 전환이 필요한데 이 경우 대입에 유리해지는 특목고·자사고 중심으로 고교서열화가 심화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정 교육감은 23일 서울 종로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목고와 자사고는 내신·수능의 절대평가 전환과 연계돼 있다”며 “특목고·자사고를 점차 줄여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정 교육감은 “지금의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들고 있다”며 “과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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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2:00:00 oid: 003, aid: 001355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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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정치기본권은 제 소신" 주요 성과로 학습진단성장센터 설립 등 서울 서남부 지역에 특수학교 신설 언급 [서울=뉴시스]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3일 저녁 기자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정치기본권은 제 소신"이라며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쟁 완화와 대입 제도 개선을 위해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전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이후 1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정 교육감은 "대한민국은 엄청난 선진국일 뿐만 아니라 교육 선진국이다. 그런 나라에서 가장 미개한 제도가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하나도 주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민주화가 되면 될수록 교사들의 정치기본권은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 정치기본권 보장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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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4 12:17:09 oid: 011, aid: 000454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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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출입기자단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경제] 정근식 제23대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도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와 협력하며 한국 교육을 이끌어가는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3일 정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및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정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17일 취임해 내년 6월 30일 임기가 종료된다. 정 교육감은 지난 1년 동안 이뤄낸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가장 중요한 점은 취임 후 얼마되지 않아 발생한 12·3 비상계엄과 이후 이어진 시위 과정에서 학생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또한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성공적 운영도 언급했다. 정 교육감은 “생각보다 성과가 매우 좋아서 11개 교육지원청 산하에 모두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개설했다”며 “느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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