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서 실종 중학생, 숨진 채 발견…"학폭 연관성도 조사"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9개
수집 시간: 2025-10-18 0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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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7 14:28:41 oid: 215, aid: 000122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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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이 나흘간의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인양된 시신은 실종된 중학교 1학년 A군으로 확인됐다. A군의 지문은 과거 아동 실종 방지를 위해 미리 등록된 상태였는데, 지문 대조 결과 일치했다. 발견 장소는 중랑천 동막교 인근으로, 실종 지점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께 다른 중학생 1명과 중랑천에 덜어갔다가 실종됐다. 나머지 1명은 구조됐다. 경찰은 A군이 당시 왜 물에 들어갔는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군 사건에 앞서 지난 9일 중랑천에서 상급생 1명이 다른 학생 5명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학교폭력과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다. 다만 구조된 다른 학생은 장난으로 물놀이를 하러 들어갔다는 취지로 경찰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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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0:30:12 oid: 025, aid: 000347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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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실종된 중학생 A군의 시신이 발견됐다. 중앙119구조본부 수색팀이 시신을 발견, 수습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수색 당국은 이날 발견한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 A군인 것으로 확인했다. 시신은 A군이 실종된 지점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실종자 가족의 육안 확인 및 지문을 통해 시신의 신원을 A군으로 확인했다. A군은 실종 아동 방지를 위해 지문이 등록돼 있었다.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은 구조되고, 1명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군이 실종된 날부터 이날까지 닷새째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다. 17일 오전 9시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중앙119구조본부 수색팀이 시신을 발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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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22:46:50 oid: 052, aid: 0002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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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의정부시에서 하천에 빠진 중학생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학교 폭력이 이뤄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만큼 경찰도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은 잠수복을 입은 대원들이 하천에 모여있고 그 주위로 다른 소방대원들은 가림막을 세웠습니다. 경기 의정부 중랑천에서 실종됐던 10대 A 군이 사고 지점에서 200m 떨어진 하류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13일 A 군 등 중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인근을 찾았고, 이 중 2명이 하천에 들어갔다가 A 군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당시 내린 비에 물이 불어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 종 명 /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 물이 많이 불죠. 사고 난 후로부터는 물 조금 넘치면 건너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A 군이 입었던 옷과 지문 조회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이번 실종 사고와 학교폭력과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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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7 10:55:35 oid: 029, aid: 000298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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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의정부=연합뉴스] 지난 13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가운데 17일 오전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수색 당국이 시신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실종 지점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중랑천에선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구조되고,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그날 이후 매일 300여명의 경찰과 소방이 동원돼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이번 중학생 실종 사건과 관련, 당시 해당 학생들이 물에 들어가게 된 경위를 놓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생인 A군을 비롯해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왔다. 이들 중 A군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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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6 17:51:18 oid: 001, aid: 001568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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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 같은 장소서 괴롭힘 신고…피해자도 현장에 있어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뤄지는 가운데, 해당 학생들이 당시 왜 물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중랑천 실종 중학생 수색 작업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2025.10.16 andphotodo@yna.co.kr 1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오후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왔다. 이들 중 A군 등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1명은 구조됐으나 A군은 떠내려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당시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이들을 만류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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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7 15:34:08 oid: 028, aid: 00027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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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침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징검다리 인근 하천에서 수색당국이 나흘 전 실종됐던 중학생의 주검을 발견하고 이송하고 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 중랑천에 빠져 실종됐던 중학생이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아침 실종 학생으로 추정되는 주검이 발견된 뒤, 경찰이 주검의 신원을 실종 학생으로 확인한 것이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 설명을 종합하면, 수색당국 잠수부는 이날 아침 8시50분께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징검다리 인근 하천에서 바닥에 엎드린 채 가라앉아 있던 주검 한 구를 발견했다. 경찰이 지문과 인상착의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결과, 나흘 전인 13일 실종된 중학생 ㄱ군인 것으로 파악됐다. ㄱ군은 실종 아동 방지를 위해 당국에 지문이 등록된 상태였다. 수색당국이 ㄱ군을 발견한 지점은 실종 지점인 동막교 징검다리 부근에서 200m가량 떨어진 곳으로, 장암천과의 합수지점으로 토사가 쌓여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ㄱ군은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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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6 18:21:09 oid: 015, aid: 000519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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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소방 당국이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지난 13일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뤄진 가운데 경찰이 학교폭력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오후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나타났고, 이들 중 A군 등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학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저체온증 상태였던 1명은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군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당시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이들을 만류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자주 하는 곳도 아닌 하천에 학생들이 스스로 들어간 행동에 석연치 않은 면이 있다고 보고 경위 조사중이다.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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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6 18:03:11 oid: 016, aid: 000254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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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 같은 장소서 괴롭힘 신고…피해자도 현장에 있어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뤄지는 가운데, 해당 학생들이 당시 왜 물에 들어갔는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16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오후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왔다. 이들 중 A군 등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1명은 구조됐으나 A군은 떠내려가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당시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이들을 만류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자주 하는 곳도 아닌 하천에 학생들이 스스로 들어간 행동에 석연치 않은 면이 있다고 보고 경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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