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정근식 서울교육감 "대입 내신 절대평가 추진해야···특목고·자사고가 걸림돌 "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25 00: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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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4 12:00:12 oid: 469, aid: 000089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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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기념 출입기자단과 간담회 가져 "서울 동부 첫 특수학교 설립이 큰 성과"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이 소신이자 숙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2일 서울 중랑구 동진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후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 중 하나로 서울 동부 지역 최초 특수학교인 동진학교를 건립한 일을 꼽았다. 향후 남은 숙원으로는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17일 당선돼 부임한 정 교육감은 이날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단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는 "계엄·탄핵 국면으로 여러 시위가 발생하던 어려운 시기에 학생의 안전을 지켰다는 것이 티는 안나지만 중요한 성과"라며 "이어 (학생 기초학력 심층 진단을 돕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역시, 느린 학습자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마련했단 점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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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4:41:05 oid: 001, aid: 001569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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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취임 1년…"내년 재출마 여부,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지 보고 결정" "특수학교 하나 더 설립…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 발언하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5.10.24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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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2:00:00 oid: 421, aid: 000856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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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계엄 속 학생 안전 지킨 것 가장 큰 성과" "내년 출마 여부, 역사가 부르는 소리 들리면 결단"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장성희 기자 = "수능은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 교사에게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있어야 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교육 현안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기초학력 회복과 특수·다문화 교육을 성과로 꼽으며, 내년 재선 여부에 대해선 "역사가 부르는 소리가 들릴 때 결단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구조라 이를 완화하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절대평가 전환 시 특목고·자사고가 유리해질 수 있는 만큼 대비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폐지라는 표현보다는 점차 줄여나가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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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12:27:49 oid: 055, aid: 00013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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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어제(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특목고나 자사고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문제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장애물이라는 인식이 커졌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지 토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원의 정치 기본권에 대해서는 "정치 기본권은 내 소신"이라며 "모든 인권 중 생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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