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빌려주고 허위 흠집 빌미로 돈 뺏고 ‘콜뛰기’까지 시킨 2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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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게 차량을 빌려주고 허위 흠집을 빌미로 돈을 빼앗고, 피해자들에게 불법 ‘콜뛰기’까지 시킨 2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부장검사 최형규)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 공갈, 폭행 등 혐의를 받는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동네 후배 사이인 20대 3명에게 승용차를 빌려준 뒤 차량에 흠집이 생겼다고 거짓말로 협박하면서 수리비와 합의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일부 피해자에게는 1년여간 불법 유상 운송, 이른바 ‘콜뛰기’도 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가 피해자들로부터 받아낸 금액은 총 3,900만 원에 이릅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송치된 공갈 사건을 직접 보완수사해 보복 협박과 추가 공갈 피해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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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여주지청 [연합뉴스TV 제공] (여주=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지인들에게 차량을 빌려준 뒤 허위 흠집을 빌미로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뜯은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주지청 형사부(최형규 부장검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공갈, 폭행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3년 말부터 약 1년간 동네 후배 사이인 20대 B씨 등 3명에게 승용차를 빌려준 뒤 차량에 흠집이 생겼다고 거짓말로 협박하면서 수리비와 합의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일부 피해자에게는 1년여간 불법 유상 운송 이른바 '콜뛰기'를 시켜 수입을 갈취하기도 했다. A씨가 피해자들로부터 받아낸 금액은 3천9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 고소한 피해자들을 겁박해 그 고소를 취소하게 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송치된 공갈 사건을 직접 보완수사해 보복 협박과 추가 공갈 피해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young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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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은 차를 빌려준 뒤 흠집이 났다고 거짓말해 거액을 뜯어내고 협박한 혐의로 2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지인인 피해자들에게 차량을 빌려준 뒤 흠집이 났다고 거짓말해 3천9백만 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1년가량 일부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빌미로 '콜 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을 시킨 뒤 매일 수입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 보완수사 결과, A 씨는 자신을 고소한 피해자들을 협박해 고소를 취소하게 하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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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협박에 불법 유상운송 강요까지 검찰 보완 수사로 범행 전모 드러나 수원지검 여주지청. 경기일보DB 차량을 빌려주고 허위 흠집을 빌미로 금전을 갈취하고 이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들을 협박한 피의자 A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부장검사 최형규)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 공갈, 폭행 등 혐의를 받는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A씨의 공갈 혐의 사건을 직접 보완수사해 피의자가 피해자들을 협박해 거액의 수리비와 합의금 등을 요구한 수법을 규명하고 합의금을 빌미로 일부 피해자에게 1년간 일명 콜뛰기, 불법 유상운송을 시켜 수입을 갈취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과거 불송치 기록을 면밀히 검토해 피의자가 자신을 경찰에 고소한 피해자들을 겁박, 해당 고소를 취하하게 한 사실과 추가 공갈 사실도 밝혀내 보복협박등 및 공갈 혐의를 추가, 기소했다. 수원지청 여주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