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추락사고 예방' 소규모 건설현장 불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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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부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붕 공사 현장을 포함한 소규모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노동부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전국 49개 지방관서와 31개 안전보건공단 지사가 일제히 불시 점검을 진행해 안전수칙 위반 등을 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붕공사는 해마다 30명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고위험 공정으로, 전체 건설업 사망사고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불시 점검의 일환으로 오늘(24일) 오후 충남 아산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노동부는 또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한국에너지공단·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 및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의해 마련한 관계부처 합동 '지붕공사 추락사고 감축 방안'을 추진하니다. 관계부처는 축사 밀집, 산업단지 밀집 등 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별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붕공사 현장 발굴 및 사고사례·안전수칙 전파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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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24일 지붕공사 현장 등 건설현장 불시점검 건설업 사망 10%가 지붕공사…봄·가을철 발생 많아 내년부터 대대적 캠페인 후 집중감독…위법 엄중 조치 2027년부터는 건설업 등록업체만 지붕공사 가능 [서울=뉴시스] 지난 2021년 10월 27일 여수의 한 목장 축사에서 발생한 지붕공사 추락사망 사고 현장.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202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가 매해 30여명이 숨지는 지붕공사 현장을 포함한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을 불시점검하고 사고 감축 방안을 발표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24일 김영훈 장관을 필두로 전국 지방관서에서 소규모 건설 공사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붕공사는 매해 30여명이 사망하며 건설업 사망사고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공장, 축사지붕 유지·보수 및 태양광 설비 설치 작업 중 지붕재(채광창 등)가 파손돼 추락하거나 지붕 단부로 추락하는 사고가 주를 이룬다. 계절별로는 봄·가을철 발생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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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합동 '지붕공사 추락사고 감축방안' 추진…지붕공사 시공자격 강화 등 포함 건설공사 현장 [촬영 홍기원]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붕 공사 현장을 포함한 소규모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대대적인 불시 점검에 돌입했다. 노동부는 추락사고 감축을 위해 전국 49개 지방관서와 31개 안전보건공단 지사가 불시 점검을 진행,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위반 등을 확인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붕공사는 전체 건설업 사망사고의 약 10%인 30명가량의 사망자가 매년 발생하는 고위험 공정이다. 계절별로는 봄·가을철 발생 비율이 높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불시 점검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충남 아산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그 결과 ▲ 단부 및 계단실 측면 안전난간 미설치 ▲ 굴착기 주변 유도자 미배치 ▲ 지붕공사 부분 추락 방호망 미설치 등 위험 요인을 적발해 즉각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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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합동 '지붕공사 추락사고 감축방안' 추진…지붕공사 시공자격 강화 등 포함 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전국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불시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지붕 공사 현장을 중점적으로 살펴 추락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24일 전국 49개 지방관서와 31개 안전보건공단 지사를 중심으로 건설 현장 내 추락사고 예방 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에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붕공사는 전체 건설업 사망사고의 약 10%인 30명가량의 사망자가 매년 발생하는 고위험 공정이다. 계절별로는 봄·가을철 발생 비율이 높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불시 점검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충남 아산시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그 결과 △단부 및 계단실 측면 안전난간 미설치 △굴착기 주변 유도자 미배치 △ 지붕공사 부분 추락 방호망 미설치 등 위험 요인을 적발해 즉각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한국에너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