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업주·성매수 남성 등 661명 검거…일부는 공직자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24 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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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4 10:40:14 oid: 005, aid: 0001809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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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조직형 업소로 운영돼 범죄수익만 40억원으로 추정 국민일보DB 인천경찰청은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을 거점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를 집중 점검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를 구속하고 실장 3명, 성매매에 가담한 여성 67명, 성매수 남성 590명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도권에 있는 오피스텔 20여곳을 빌린 뒤 성매매를 알선하거나 성매매·성매수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업주, 실장, 성매매 여성 등으로 역할을 나눠 활동했고 성매매 알선 온라인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방식으로 업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A씨는 업소 2곳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사무실을 옮기고 대포폰, 텔레그램, CCTV 등을 활용하며 수년간 영업을 지속했다. 성매매에 이용된 오피스텔의 경우는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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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4 19:43:19 oid: 437, aid: 000046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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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일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성매매 가담 여성들과 업소를 이용한 남성들을 합치면 600명이 넘을 정도로 대규모입니다. 여기엔 공직자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김휘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좁은 오피스텔 방안에 안마용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빨랫대엔 수건 여러 장이 걸려 있습니다. 또 다른 오피스텔에서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모두 성매매가 이뤄진 현장입니다. 30대 업주 A씨 등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왔습니다. 경찰에 적발된 성매매 여성은 67명이고 업소를 방문한 남성은 무려 590명입니다. 이 가운데 17명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으로 경찰은 이들 기관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업소는 자극적인 문구로 홍보하고 예약자들에게 대포폰과 텔레그램을 이용해 시간과 장소를 은밀히 안내했습니다. 또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해 수시로 사무실을 옮겨 다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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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4 17:44:17 oid: 031, aid: 00009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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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을 거점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대규모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업주와 종사자, 성매수 남성 등 총 661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공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검거에서 성매수자 남성 중 일부가 공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StockSnap] 24일 인천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업주 A씨(30대)를 구속하고 실장 3명과 성매매 여성 6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 A씨가 운영한 오피스텔에서 성매수를 한 20~60대 남성 590명도 불구속 입건됐다. 이 중 17명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 등 공직자로 확인돼 각 기관에 비위 사실이 통보됐다. 경찰 관계자는 "적발된 공직자 중 경찰이나 검찰 등 사정기관 소속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도권 내 오피스텔 20여 곳을 임차해 성매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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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4 19:43:15 oid: 449, aid: 000032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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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정집으로 위장한 오피스텔에서 은밀히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단속에 적발된 성 매수자만 600명에 육박하는데 공직자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들이 오피스텔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수건 수십 장이 건조대에 걸려있습니다. 방 한가운데엔 간이 침대가 놓여있습니다. 일반 가정집을 가장해 성매매 영업을 해온 불법 업장입니다. 총책 A씨 등 일당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수도권 오피스텔 20여 곳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했습니다. 사이트에 광고를 올린 뒤 사전 예약한 성 매수자들에게 문자와 SNS 메시지로 시간과 장소를 안내했습니다. 단속을 피하려 수시로 사무실을 옮기고 대포폰을 활용했습니다. 성 매수자의 나이와 직업 등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금은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손님 관리 차원에서 장사하는 데 도움이 되려고 쓰는 걸 겁니다. (장부를 통해) 입건된 피의자 인원수가 많고요." 경찰은 A씨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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