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봉권 분실-쿠팡 수사 외압 상설 특검 결정“…장관 결정 첫 출범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3개
수집 시간: 2025-10-24 2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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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4 19:58:17 oid: 020, aid: 000366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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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사정기관 국기문란’ 질타 다음날 법무장관이 상설특검 가동 최초로 결정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수사외압 의혹 수사 수사팀 최대 68명…3대 특검 합치면 820명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하고 있다. 2025.10.14. 서울=뉴시스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과 ‘쿠팡 퇴직금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상설특검이 가동된다. 2014년 상설특검이 도입된 이후 법무부 장관 결정으로 출범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24일 “상설특검 수사로 국민적 의혹이 일고 있는 두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로 했다”며 “실체적 진실 규명에 앞장서야 할 검찰이 진실을 왜곡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검찰의 자체 감찰만으로는 국민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강제력과 객관성이 담보된 제3의 기관인 상설특검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국민에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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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4 19:19:09 oid: 422, aid: 00007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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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무부가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에 대해 상설특검을 통해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의 자체 감찰만으로는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제3의 기관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배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서울남부지검의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과 인천지검 부천지청의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 대해 상설특검을 결정했습니다. 국민적 의혹이 일고 있는 두 사건의 진상을 제3의 기관 수사로 밝히겠다는 겁니다. 정 장관은 조금 전 퇴근길에서 "대검찰청에 강력한 감찰을 지시했지만,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본다"며 조사 대상이 검사이기 때문에 '제 식구 감싸기' 측면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객관적이고 제3자적인 위치에서 상설특검이 다시 한 번 엄중히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검법에 따르면 상설특검은 국회가 본회의에서 의결하거나, 법무부장관이 이해관계 충돌이나 공정성을 이유로 수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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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4 19:19:09 oid: 023, aid: 0003936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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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 장관. / 뉴스1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과 ‘쿠팡 퇴직금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법무부가 특검을 만들어 수사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의혹의 당사자가 검사이기 때문에 결국 ‘제 식구 감싸기’ 측면이 있다는 의심을 거두기 쉽지 않다”고 2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저녁 퇴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제3자인 상설특검이 다시 한번 엄중하게 들여다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대검찰청도) 관련자 진술과 증거를 나름 많이 확보하고 조사했다”고 인정하면서도 “대검에 강력한 감찰을 지시했지만,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정 장관은 이번 특검의 수사 대상 범위에 대해 “(‘관봉권 띠지 분실’과 ‘쿠팡 퇴직금 수사 외압’) 둘 다 외압이 있었는지, 증거들이 적절하게 조사됐는지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 들여다보고 그 과정에서 인지된 사건들도 수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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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9:11:21 oid: 056, aid: 001205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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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가 보도한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대검찰청이 문제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놨죠. 이 결론이 알려진 지 하루 만에 법무부가 상설특검으로 수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까지 두 사건을 독립적인 기관에서 다시 수사하겠다는 겁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윗선의 지시나, 고의는 없었다."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을 두고 대검찰청이 내놓은 감찰 결괍니다. 그러자 법무부가 오늘 이 사건을 상설특검에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성호/법무부 장관 : "의혹의 당사자가 검사인데, 대검에 강력한 감찰을 지시했지만 국민적 의혹 해소하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제 식구 감싸기' 측면 있지 않겠나. 이런 의심을 갖다 거두기가 쉽지 않지 않겠습니까."] 법무부는 "제3의 기관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진상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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