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오동운 공수처장 “특검도 공수처 수사 대상돼야 옳다”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4 2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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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8:58:53 oid: 056, aid: 001205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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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권력기관 견제를 위해서는 특별검사도 공수처의 수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오 처장은 현재 해병특검에 직무유기 혐의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공수처 국정감사에서 “특별검사가 수사 대상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공수처가 권력기관 견제라는 목적에 부합하게 특검도 수사 대상으로 명확히 넣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권력은 제도적으로 자제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현행법상 (공수처 수사) 대상이라고 명확히 말할 수 없지만 법 해석의 논란을 없애기 위해 특검도 수사 대상으로 명확히 특정하는 게 옳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권력이든, 어떤 권력이든 권력기관 견제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수사를 중립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서는 “주식 거래는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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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4 19:31:08 oid: 022, aid: 000407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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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정상화는 공수처장이 사퇴해 새로운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공수처는 해체하는 것이 정답이 아닌가.”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수처의 수사 의지 등을 지적하며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국정감사에서 또 한번 충돌했다. 공수처의 실적 부진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동운 공수처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공수처를 해체해야 한다며 맞섰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5년간 2명 구속하고 6명 입건했다면 공수처가 왜 존재해야 되느냐”며 “공수처장 리더십 부재에서 나온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수처를) 재구성해야지 이대로 가서 되겠나”라며 오 처장을 향해 “사퇴하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권익위원장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고발당한 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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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9:41:48 oid: 008, aid: 0005267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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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정감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권력기관 견제를 위해 특별검사도 공수처의 수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의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아무도 특검을 수사할 수 없다'는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오 처장은 "특별검사가 수사 대상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공수처가 권력기관 견제라는 목적에 부합하게 특검도 수사 대상으로 명확히 넣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권력은 제도적으로 자제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현행법상 (공수처 수사) 대상이라고 명확히 말할 수 없지만 법 해석의 논란을 없애기 위해 특검도 수사 대상으로 명확히 특정하는 게 옳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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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9:21:39 oid: 003, aid: 0013556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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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기관 견제란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4일 "권력기관 견제라는 목적에 부합하게 특별검사에 대해서도 수사 대상으로 넣는 것이 명확하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 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공수처 국정감사에 출석해 "권력은 제도적으로 자제돼야 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지금 현행법에서 우리 대상이라고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는 없고, 그런 법 해석의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 특별검사도 공수처 수사 대상으로 명확하게 특정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은 양평군 공무원이 괴로움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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