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대학생 사망' 범행 가담한 대포통장 모집책, 국민참여재판 신청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4 19: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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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12:07:11 oid: 079, aid: 0004078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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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정 기자 예천 출신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해 숨지게 한 대포통장 모집책이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를 밝혔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모(27)씨는 지난 22일 국민참여재판 희망 의사를 법원에 전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홍씨의 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참여재판의 경우 대구지방법원 본원에서 열린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캄보디아에서 숨진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22)씨의 대학 선배인 홍씨는 대포통장 모집책으로서, 박씨를 범죄에 가담하게 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홍씨에게 박씨를 소개 받아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로 구속된 또다른 공범, 20대 A씨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A씨는 범죄에 사용할 박씨 명의의 통장을 캄보디아 내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달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박씨는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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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4 08:46:11 oid: 016, aid: 000254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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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인한 홍모 씨 모든 혐의 부인…법원엔 참여재판 신청 법조계 “국민 감정에 호소하려는 전략”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돼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단체에 연루됐다가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를 현지로 보낸 혐의로 기소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씨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선 이를 두고 ‘감정에 호소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씨는 경찰 조사 당시에도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2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 ‘국민참여재판의사확인서’를 제출했다. 그는 박씨를 대포통장 모집책 A씨에게 소개해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계기를 제공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이달 1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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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4 18:16:15 oid: 014, aid: 000542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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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A(22)씨의 유해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2025.10.21. kch05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의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선배로 알려진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 24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대학생 박모씨(22) 사건과 관련, 숨진 피해자로부터 대포통장을 받은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구속기소 된 대학 선배 홍모씨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결정했다. 숨진 대학생 박씨는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캄보디아로 갔다가 현지 범죄 단지인 이른바 '웬치'에 감금돼 고문당했다. 그는 지난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일대 차량 안에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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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4 18:32:18 oid: 469, aid: 000089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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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사회적 이목, 배심원 판단 보기로"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범죄단지인 '태자단지'가 철조망과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프놈펜=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의해 숨진 20대 대학생을 현지로 유인한 혐의를 받는 대포통장 모집책이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24일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 박모(22)씨에게서 대포통장을 받아 캄보디아 로 출국하게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 특별법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20대 홍모씨의 국민참여재판을 결정했다. 홍씨 측은 배심원 판단을 먼저 받겠다며 지난 22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으로 관련 쟁점에 배심원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참여재판은 대구지법 본원에서 열리고 공판 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박씨는 대학 선배인 홍씨의 권유로 7월 17일 가족에게 "현지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8월 8일 깜폿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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