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 의심 물질… 김천김밥축제 ‘생수 사용’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4 18:43:13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조선일보 2025-10-24 16:30:07 oid: 023, aid: 0003936628
기사 본문

김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 의심 물질 발견./김천시 경북 김천의 한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25일 개막하는 김천김밥축제에 비상이 걸렸다.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황금정수장 정기 유충 검사 과정에서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 이후 역학조사반이 23일 배수지 유출수와 공급 라인 수도꼭지에서 추가 시료를 채취한 결과 또 다른 유충이 발견돼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지난해 열린 경북 김천 김밥 축제에서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김밥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관광객들. 작년 김천 김밥 축제에는 약 10만 명의 사람이 몰렸다./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의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김천시는 25~26일 열리는 김천김밥축제에 사용하는 모든 물을 생수로 바꾸고, 관람객을 위한 생수 30만 병도 준비했다. 김천김밥축제 관계자는 “수돗물에 깔따구 유충이 있어도 끓여서 사용하면 인체에 무해하지만,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0-24 18:19:10 oid: 020, aid: 0003669614
기사 본문

김천시가 ‘김밥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로 비상에 돌입했다. 시는 전 행사에 생수 30만 병을 투입하며 관광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 김천김밥축제 홍보영상 갈무리 (공식 홈페이지) 경북 김천시가 ‘김밥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되면서다. 시는 관광객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모든 행사에서 수돗물 대신 생수를 사용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황금정수장 정기 유충검사 과정에서 깔따구 추정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역학조사반은 배수지 유출수와 공급라인 수도꼭지에서 추가 시료를 채취한 결과 또 다른 유충이 발견돼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유충 유입 경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또 정수장 위생관리 강화,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 소독 강화, 공정별 모니터링 등 긴급 대응 조치를 시행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명...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0-24 12:55:09 oid: 022, aid: 0004077401
기사 본문

수돗물서 깔따구 유충 의심되는 물질 발견 '25일 개막' 김천김밥축제 용수 공급 '비상' 경북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김천김밥축제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깔따구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긴 곤충의 일종이다.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될 경우 수돗물 음용을 중지해야 한다.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황금정수장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 지난 2024년 10월 열린 김천김밥축제에서 용기에 담겨져 제공된 김밥들. 김천시 제공 해당 시료를 분석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물질이 깔따구 유충으로 보인다고 김천시에 통보했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23일 황금정수장과 관내 배수장 3곳 등을 검사한 결과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추가로 발견했다.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된 황금정수장과 김천시 관내 배수장에서는 환경청과 낙동강 수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깔따구 유충 유입 경로를 확인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김천시...

전체 기사 읽기

머니투데이 2025-10-24 17:11:58 oid: 008, aid: 0005267879
기사 본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북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25일 개막을 앞둔 김천 김밥축제에 비상이 걸렸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황금정수장 정기 유충검사 과정에서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역학조사반은 배수지 유출수와 공급라인 수도꼭지에서 추가 시료를 채취한 결과 또 다른 유충이 발견돼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시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유충 유입 경로를 조사했다. 또 정수장 시설 전반의 위생관리 강화와 역세척 주기 단축, 공정별 모니터링, 염소 소독 강화 등 긴급 조치를 시행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취수시설의 흡수정이나 접합정 등 지상 노출 구간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될 경우 수돗물 직접 음용 중지 권고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