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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상태로 계속 재판받을 예정 이일준 전 삼부토건 회장이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의 보석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24일 이 회장과 이 전 대표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이들은 구속 상태로 재판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보석은 법원이 판단한 후 보증금의 납부나 다른 적당한 조건을 붙여 재판 중인 피고인의 구속 집행을 해제하는 절차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23년 5~6월께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재건 사업에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상승시킨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369억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당시 삼부토건이 해당 사업을 추진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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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소재로 주가조작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삼부토건 경영진들의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4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응근 전 대표이사와 이일준 회장의 보석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청구가 기각되면서 두 사람은 계속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이들은 재작년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부당 이득 369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13일 이뤄진 보석심문에서 이들은 회사가 잘 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출장을 갔다며, 김건희 씨와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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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홍보로 주가 올린 혐의로 구속기소 재판부, 지난 13일 이들 보석심문 진행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일준 전 삼부토건 회장이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7.1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허위 홍보를 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와 이일준 전 회장의 보석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이날 두 사람의 보석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의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함으로써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로, 재판부가 보석을 인용할 경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이들은 지난 13일 열린 보석심문에서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재판부에 호소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심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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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준 "김건희·이종호 몰라"·이응근 "신경영진 이용" 억울함 호소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 2025.7.10/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의 보석 석방이 무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24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의 보석 청구를 각각 기각했다. 보석은 구속된 피고인에게 보증금을 받거나 보증인을 세워 거주지와 사건 관련인 접촉 제한 등 일정한 조건을 걸고 풀어주는 제도다. 앞서 이응근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일준 회장은 지난 2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삼부토건 측은 지난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주최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석해 각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