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때 뭐했나" - "24시간 보고체계"…대전시 국감서 설전[국감]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4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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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4 15:57:10 oid: 656, aid: 000015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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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시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 (왼쪽부터)이장우 대전시장,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대덕구). 국회방송 캡처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에서는 12·3 비상계엄 당시 이장우 대전시장의 대응을 놓고 집중 질의가 이어졌다. 여당 의원들은 당일 밤을 '이 시장의 사라진 11시간'이라고 명명, 계엄 옹호 의혹을 지속 제기하는 한편, 이 시장은 "24시간 보고체계를 갖고 있었다"며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의원들과 이 시장 간 고성이 오가면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구을)은 "비상계엄 당일 행정안전부가 각 지자체에 청사 폐쇄 등 긴급상황을 유지하라 했지만, 청사에 출근하지 않은 광역단체장은 대구시장과 함께 대전시장이 유일했다"며 "2월에는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했는데 적절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채현일 의원(서울 영등포구갑)과 모경종 의원(인천 서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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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4 16:40:09 oid: 020, aid: 0003669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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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현안 질의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에서는 12·3 비상계엄 당시 이장우 대전시장의 대응과 정치적 성향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다. 이날 국감은 정쟁이 부각됐고 현안 점검은 뒷전으로 밀려난 모습이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상계엄 당일 긴급상황 유지와 관련해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연락했지만, 청사로 출근하지 않은 광역지자체장은 대구시장과 대전시장밖에 없었다”며 “계엄 이후 대전시장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하는 등 이런 행동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따져 물었다. 같은 당 채현일 의원은 “불법 계엄에 동의하지 않는 것인지, 불법 계엄을 내란으로 생각하는지, 이 시장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켰다고 보는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계엄 당일 집에서 부시장 등 직원들에게 보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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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5:34:21 oid: 008, aid: 000526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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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025 국정감사]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전시 국정감사에서 위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2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전광역시 국정감사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이장우 대전시장의 행적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쏟아졌다. 이 시장은 "제가 87년도 군사정권에 대항했던 민주화 당시 학생회장이었다"며 계엄에 동의하느냐는 여당의 추궁에 강하게 반발했다. 행안위는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대전시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당초 이날 국정감사에선 대전 나노·반도체국가산업단지, 대전0시축제,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장애인석 불법 용도 변경 등을 중심으로 한 질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막상 국정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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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4 15:46:07 oid: 047, aid: 00024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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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국감] 민주당 의원들, 12월 3일 행적 질의... '탄핵 반대 집회 참석' 이 시장 "지역 교계 요청"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광역시 국정감사가 24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 현장은 12·3 계엄 당시 이장우 대전시장의 행적을 둘러싼 질타로 뜨거웠다. 여야 의원들은 이 시장이 계엄 선포 당일 약 11시간 동안 시청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와, 이후 탄핵 반대 집회 참석 등 정치적 행보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24일 오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정춘생 의원(조국혁신당·비례)은 이 시장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내란을 옹호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세이브코리아 집회 참석과 탄핵 각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정치적 중립을 어긴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 시장은 "계엄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하면 탄핵이 합당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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