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수능 절대평가 특목·자사고 유리 해결해야”[세상&]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4 17: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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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4 15:44:12 oid: 016, aid: 0002546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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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평가, 친구를 경쟁자로 만들어…절대평가로 가야” “특목고와 자사고 유리해지는 지점 해결해야 전환 가능” “서울교육감 재도전, 개인 욕심으로 결정하는 것 아냐” “교원 정치기본권 소신 중 하나, 사회적 합의 필요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와 관련해 “사회적 위험을 낮추면서 하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사진은 기자단과의 만남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근식 서울교육감. [서울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와 관련해 “사회적 위험을 낮추면서 하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전날 기자단과의 만남 자리에서 ‘수능 절대평가와 관련된 의견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상대평가 제도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요소가 있기에 그걸 낮추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라면서 “그런데 문제는 (절대평가로 전환하면) 특목고와 자사고가 유리해지기에, 그 문제를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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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4:41:05 oid: 001, aid: 001569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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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취임 1년…"내년 재출마 여부,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지 보고 결정" "특수학교 하나 더 설립…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 발언하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5.10.24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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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16:21:06 oid: 009, aid: 000557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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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나서 재선은 “역사가 부른다면” 답변 학생 자살 증가에 울먹이기도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3일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확대하고,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자신의 교육적 소신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지난 23일 출입 기자들과 만나 취임 이후 1년 간 성과를 돌아보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우리의 모든 인권 중 가장 중요한 게 생명권이듯 정치기본권의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의 자유”라고 말한 그는 “선진국이 된 나라에서 가장 미개한 제도가 (교원의) 정치기본권을 하나도 주지 않는 것”이라 지적했다. 다만 “사회적 혼란을 줄이며 안정적으로 정치기본권을 주려면 수업에서 교사들의 정치 중립을 어떻게 확실하게 지킬지도 논의해야 한다”며 정당 가입 등 첨예한 부분에서는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절대평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보다 확고한 모습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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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2:00:00 oid: 421, aid: 000856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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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계엄 속 학생 안전 지킨 것 가장 큰 성과" "내년 출마 여부, 역사가 부르는 소리 들리면 결단"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말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조수빈 장성희 기자 = "수능은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 교사에게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가 있어야 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교육 현안에 대한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기초학력 회복과 특수·다문화 교육을 성과로 꼽으며, 내년 재선 여부에 대해선 "역사가 부르는 소리가 들릴 때 결단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구조라 이를 완화하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절대평가 전환 시 특목고·자사고가 유리해질 수 있는 만큼 대비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폐지라는 표현보다는 점차 줄여나가는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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