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하수처리 바이오가스로 수소 생산한다…하루 7대 충전 분량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4 1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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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10:44:07 oid: 009, aid: 000557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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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 실증사업 도식도.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만드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에서 미국 휴스턴에 있는 수소 생산기술 기업인 유틸리티 글로벌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에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을 설치해 2027년 1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해당 시설은 성남수질복원센터에서 하수를 미생물로 분해할 때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메탄+이산화탄소 혼합물) 중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는 504N㎥ 분량의 바이오가스를 유틸리티 글로벌의 기술로 순도 99% 이상의 수소로 전환한다. 하루 수소 생산량은 35㎏ 분량이며, 중원구 갈현동 수소충전소로 공급할 예정이다. 수소 35㎏는 수소 승용차 7대(대당 5㎏)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유재산인 해당 사업 부지 500㎡와 바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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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3 19:17:07 oid: 009, aid: 000557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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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생산부터 저장·활용까지 전국 첫 완결형 생태계 조성해 수도권 수소 전략 핵심축 육성 하루 22t 규모 공급 능력 확보 RE100 에너지 대응체계 구축 경기도가 국내 광역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완결형 청정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23일 경기도는 "평택을 중심으로 한 경기 수소특화단지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수소 생산·저장·유통·활용·실증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더해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산업 수요가 밀집해 있다. 수소 인프라스트럭처 확장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지역이라는 뜻이다. 실제 경기도는 평택, 안산, 남양주, 양주 등 주요 지역에 수소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경기도는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거점 구축과 더불어 자체 예산으로 미니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니 수소도시 사업은 도비와 시군비를 1대1로 분담해 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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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24 11:31:08 oid: 293, aid: 0000073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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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이 지난해 11월 2세대 신형 넥쏘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버전인 '이니시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인 넥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가 넥쏘뿐 아니라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까지 내세울 경우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인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주도하는 수소산업발전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직 ㎏당 평균 1만원이 넘는 국내 수소전기차 충전 단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24일 발표한 '승용차 최근 6개년 연료별 신차등록 대수' 현황에 따르면 국내에서 승용 수소전기차(넥쏘)는 △2020년 5783대 △2021년 8473대 △2022년 1만176대 등으로 3년간 판매가 증가했다. 하지만 2023년 4328대로 급감한 뒤 2024년에는 2718대에 그쳤다. 넥쏘의 신차효과가 사라지면서 국내 수소전기차 판매가 하락한 셈이다. 하지만 넥쏘 판매는 올해 2세대 완전변경 사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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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3 15:35:12 oid: 629, aid: 0000436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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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수소차 1만 8000대 보급 및 수소충전소 67기 확충 맞춤형 설명회 개최…수소버스 구매 시 최저 금리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수송 부문 완전한 수소 교통 체계를 갖춘 선도 모델 구축을 위해 '대규모 청정 수소 교통 혁신'에 속도를 낸다. 도는 2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시군 공무원,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대기업 통근버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6일 체결한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 후속 조치다. 도는 2030년까지 수소차 1만 8000대 보급 및 수소충전소를 67기까지 확대하는 대규모 청정 교통 혁신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무공해차 보급 확대 로드맵 및 정책동향 △수소버스 구매보조금 상향 조정 △신형 수소버스의 특장점 및 충전 기반시설 확대방안 △수소충전소 구축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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