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발로 들어와 잡힌 '겁 없는' 보이스피싱 조직원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4 16: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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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4 15:17:10 oid: 057, aid: 000191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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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건네려다 낌새채고 도망친 피해자 뒤쫓다 검찰청까지 들어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 / 사진=연합뉴스 피해자를 뒤쫓던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이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가 어제(23일) 오후 9시 30분쯤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유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유 씨는 보이스피싱 하부 조직원이자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는 서초동에서 만난 피해자가 현금을 건네려다 사기임을 눈치채고 달아나자, 그 뒤를 쫓다 검찰청사까지 따라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유 씨를 피해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으로 들어가 근무 중이던 방호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결국 유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시사저널 2025-10-24 16:12:10 oid: 586, aid: 000011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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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psw92@sisajournal.com] 피해자, 중앙지검 방호관에게 도움 요청 경찰, 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수사 중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현관 ⓒ연합뉴스 도망치는 피해자를 검찰청 청사 안까지 쫓아간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30분쯤 사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조직에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전달하는 현금수거책 역할을 한 혐의다. A씨는 서초동에서 만난 피해자가 본인에게 현금을 건네던 중 사기임을 눈치 채고 달아나자 그의 뒤를 쫓았다. 결국 피해자는 A씨를 피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 안으로 들어가 당시 근무 중이던 방호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경찰은 향후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MBC 2025-10-24 13:56:39 oid: 214, aid: 000145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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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어젯밤 검찰 청사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젯밤 9시 반쯤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수거책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유 모 씨를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에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피해자가 인출한 현금을 건네받으려다 사기라는 걸 눈치채고 달아나는 피해자의 뒤를 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쫓아오는 유 씨를 피해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를 본 검찰청사 방호관이 피해자의 도움 요청을 받은 뒤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은 현장에서 유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BC 2025-10-24 15:44:14 oid: 437, aid: 00004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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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 〈사진=연합뉴스〉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피해자를 쫓아가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까지 들어갔다가 검거됐습니다. 오늘(24일) 서초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조직에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피해자가 23일 서초동에서 만난 A 씨에게 현금을 건네려다 사기임을 눈치채고 달아났는데, A 씨가 피해자의 뒤를 쫓다 검찰청사까지 따라간 겁니다. 피해자는 A 씨를 피해 서울중앙지검 청사 안으로 들어가 당시 근무 중이던 방호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 검거됐습니다. A 씨는 보이스피싱 하부 조직원이자 현금수거책 역할을 해왔는데, 피해자가 돈을 건네기 전에 A 씨가 검거되면서 피해 금액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붙잡아 공범과 윗선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