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투자 손실 죄송…운용사 선정 시 검토 강화"[국감2025]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4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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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4 12:22:18 oid: 277, aid: 0005669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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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매각 통한 투자금 회수 의문" "LBO 방식 운용사에 자금 제공 재검토"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홈플러스 투자 손실 책임을 인정하면서 사모펀드 운용사(PEF) 선정 시 운용 방식 검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날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복지위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연금의 홈플러스 투자 손실에 대한 여당 의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자산을 담보로 한 차입매수(LBO·대출로 기업을 인수한 뒤 해당 기업 자산·수익으로 상환하는 것) 방식의 약탈적 인수방식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으로 나타났고, 입점한 국민이 피눈물을 흘리고 지역상권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연금이 MBK와 같은 LBO 방식의 사모펀드에 자금을 제공해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LBO 방식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대한 국민연금공단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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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5:29:16 oid: 003, aid: 001355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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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헤련 의원 "국회 경고에도 계약…명백한 판단 오류" 김태현 이사장 "운용사 선정 기준 보완할 필요 있어"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4일 전북 전주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MBK파트너스의 탐욕적이고 약탈적인 인수·운용 방식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올해 2월 국민연금은 MBK와 위탁운용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 직후인 3월, MBK가 인수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했다"고 밝다. 사진은 유튜브 캡처.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를 연기금 위탁 운용사로 선정한 것에 대한 질타가 국정감사(국감)에서 나왔다. 24일 전북 전주 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본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MBK파트너스의 탐욕적이고 약탈적인 인수·운용 방식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는데도 올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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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15:57:10 oid: 055, aid: 00013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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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투자 운용사 선정과 관련해 기준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4일)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국정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의 사모펀드 투자 방식을 개선할 의향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질의에 기준 보완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금 운용사를 선정할 때 그간 (운용사의) 수익이 자산을 팔아서 낸 것이냐, 기업을 키워서 낸 것이냐를 판단 기준으로 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가 사모펀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보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연금의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 투자와 관련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MBK파트너스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고, 당시 국민연금은 6천121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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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2:29:40 oid: 001, aid: 0015698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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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국정감사…이사장 "ESG 저등급 기업 달리 취급해야" 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질의에는 "신중 논의 필요" 답변하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4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24 jaya@yna.co.kr (서울·전주=연합뉴스) 성서호 권지현 기자 =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24일 투자 운용사 선정과 관련해 기준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연금의 사모펀드 투자 방식을 개선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김 이사장은 "기금 운용사를 선정할 때 그간 (운용사의) 수익이 자산을 팔아서 낸 것이냐, 기업을 키워서 낸 것이냐를 판단 기준으로 정하겠다"고 말했다.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가 사모펀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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