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 “특목고·자사고, 내신 절대평가 전환에 걸림돌”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0-24 16:20: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겨레 2025-10-24 12:02:36 oid: 028, aid: 0002772662
기사 본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수능과 내신 절대평가 전환과 관련해 “자사고·특목고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점차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교육감은 23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것이 좋다”며 “내신 상대평가 제도도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요소가 있어서 이를 낮추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특목고, 자사고가 유리해진다는 것이다. 특목고와 자사고를 견제하는 장치가 내신 상대평가 제도인데, 절대평가로 가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내신 상대평가 제도에서 자사고·특목고는 일반고에 비해 내신 성적을 내기 어려웠는데, 절대평가로 내신의 불리함이 사라지면 이들이 대입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정 교육감은 ‘특목고·자사고를 폐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폐지라는 말은 폭력적인 것 같고 점차 그 부분을...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4 14:41:05 oid: 001, aid: 0015699281
기사 본문

정근식 취임 1년…"내년 재출마 여부,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지 보고 결정" "특수학교 하나 더 설립…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 발언하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5.10.24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특목...

전체 기사 읽기

헤럴드경제 2025-10-24 15:44:12 oid: 016, aid: 0002546986
기사 본문

“상대평가, 친구를 경쟁자로 만들어…절대평가로 가야” “특목고와 자사고 유리해지는 지점 해결해야 전환 가능” “서울교육감 재도전, 개인 욕심으로 결정하는 것 아냐” “교원 정치기본권 소신 중 하나, 사회적 합의 필요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와 관련해 “사회적 위험을 낮추면서 하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사진은 기자단과의 만남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근식 서울교육감. [서울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절대평가와 관련해 “사회적 위험을 낮추면서 하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정 교육감은 전날 기자단과의 만남 자리에서 ‘수능 절대평가와 관련된 의견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상대평가 제도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요소가 있기에 그걸 낮추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라면서 “그런데 문제는 (절대평가로 전환하면) 특목고와 자사고가 유리해지기에, 그 문제를 해결해...

전체 기사 읽기

MBC 2025-10-24 15:08:17 oid: 214, aid: 0001457140
기사 본문

인사말하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2025.10.23 [서울시교육청 제공]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며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어제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다만 "특목고나 자사고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문제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장애물이라는 인식이 커졌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지 토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정 교육감은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를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12·3 비상계엄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