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던 고양이에 누군가 '화살' 쏴 관통"… 경찰, 용의자 추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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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에서 화살에 맞은 고양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 /사진=클립아코리아 자신이 돌보던 고양이가 화살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양평 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양평군 용문면 한 농가에서 '자신이 돌보던 고양이 몸에 화살이 꽂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발견 당시 고양이는 몸통에 일부가 절단된 탄소 섬유 소재 화살대가 관통된 상태였다. 고양이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등 치료를 받아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양이 몸통에 꽂혀 있던 화살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특정하는 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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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던 고양이가 누군가 쏜 화살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3시쯤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농장에서 자신이 돌보던 고양이가 몸에 화살이 꽂힌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고양이는 몸통에 화살이 관통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화살로 추정되는 물체의 길이는 20㎝ 안팎"이라며 "회수해 DNA 등 감정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특정하는 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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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받은 고양이, 생명에 지장 없는 상태 경찰, 화살에 대한 DNA 감정 의뢰 등 수사 진행 중 경기 양평경찰서.ⓒ연합뉴스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경기 양평군에서 화살에 맞은 고양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양평군 용문면의 한 농가 주택에서 자신이 돌보던 고양이의 몸에 화살이 꽂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고양이는 탄소 섬유 소재의 화살대에 몸이 관통된 상태였으며, 화살촉 및 깃으로 보이는 부분은 절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양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아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누군가 고양이를 향해 화살을 발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발견된 화살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물체는 화살이 맞는 것으로 보이며, 촉과 깃이 인위적으로 제거됐는지 우연히 분리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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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 “누군가 쏜 화살” DNA 감정 의뢰 경기 양평군에서 고양이가 화살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YTN 뉴스 캡처 경기 양평군에서 고양이가 누군가가 쏜 화살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양평군 용문면의 한 농가 주택에서 자신이 돌보던 고양이의 몸에 화살이 꽂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고양이는 탄소 섬유 소재의 화살대에 몸이 관통된 상태였으며, 화살촉 및 깃으로 보이는 부분은 절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이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아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군가 고양이를 향해 화살을 발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발견된 화살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하는 등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물체는 화살이 맞는 것으로 보이며, 촉과 깃이 인위적으로 제거됐는지 우연히 분리됐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며 “용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