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피살' 대학생 모집책 선배,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4 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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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14:02:58 oid: 025, aid: 000347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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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및 경찰 수사관들, 현지 경찰 등 당국자들이 20일(현지시간) 프놈펜 턱틀라사원 공공 화장시설에서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돼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화장 절차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해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24일 숨진 대학생으로부터 대포통장을 받은 혐의(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구속기소 된 같은 대학 선배인 A씨(20대)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결정했다. 재판부는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으로 쟁점들에 대해 배심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A씨 측 변호인은 지난 22일 배심원들의 판단을 먼저 받겠다며 지난 22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국민참여재판 공판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A씨와 공모해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20대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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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4 08:46:11 oid: 016, aid: 000254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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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인한 홍모 씨 모든 혐의 부인…법원엔 참여재판 신청 법조계 “국민 감정에 호소하려는 전략”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20대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돼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단체에 연루됐다가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를 현지로 보낸 혐의로 기소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모씨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선 이를 두고 ‘감정에 호소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씨는 경찰 조사 당시에도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2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 ‘국민참여재판의사확인서’를 제출했다. 그는 박씨를 대포통장 모집책 A씨에게 소개해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계기를 제공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이달 1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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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4 15:33:11 oid: 023, aid: 0003936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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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 측 변호인, 22일 국민참여재판 신청 장진욱 경찰청 과학수사운영계장(오른쪽)이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고문 후 살해된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를 송환한 뒤 안중만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장에게 인수하고 있다./박성원 기자 캄보디아에서 중국계 폭력 조직에 고문당해 살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 사건과 관련된 국내 대포 통장 모집책이자 박씨의 대학 선배가 국민참여재판을 받게 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숨진 박씨로부터 대포 통장을 받은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구속 기소된 홍모(20대)씨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으로 쟁점들에 대해 배심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홍씨 측 변호인은 배심원들의 판단을 먼저 받겠다며 지난 22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국민참여재판은 대구지법 본원에서 열리며 공판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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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4 15:35:15 oid: 057, aid: 0001914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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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으로 돌아온 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유해 /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의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사건과 관련된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국민참여재판을 받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오늘(24일) 22살 대학생 박 모 씨 사건과 관련, 숨진 피해자로부터 대포 통장을 받은 혐의(전기통신 금융 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구속기소 된 대학 선배 홍 모 씨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결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으로 쟁점들에 대해 배심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며 "국민참여재판은 대구지법 본원에서 열리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홍 모 씨 측 변호인은 배심원들의 판단을 먼저 받겠다며 지난 22일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국민참여재판 공판 기일은 추후 지정될 예정입니다. 홍 모 씨와 공모해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20대 이 모 씨에 대한 경찰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 씨는 홍 모 씨로부터 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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