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비자’ 러시아인 칼휘두르며 경찰까지 위협...테이저건·실탄까지 사용해 제압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4 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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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11:25:10 oid: 009, aid: 000557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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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저건. [연합뉴스] 길을 걷던 남성에게 흉기를 꺼내 보인 뒤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린 러시아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까지 흉기를 휘둘렀지만 테이저건 등에 의해 제압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러시아 국적 A씨(34)는 지난 23일 오후 1시 13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길을 배회하던 중 길을 걷다 마주친 40대 남성에게 칼을 꺼내보였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다. 이를 본 남성은 도망쳤지만 A씨는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계속 난동을 부리며 주변 사람들을 위협했다. 놀란 행인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칼을 휘두르며 위협했다. 경찰은 대치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불발됐다. 이후 공포탄과 실탄을 추가로 사용, 1시 20분께 A씨를 제압했다. 다친 행인이나 경찰은 없었지만 주변 상가의 유리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생겼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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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4:36:02 oid: 001, aid: 001569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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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 [영등포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경찰이 거리에서 흉기를 꺼내 보이며 난동을 부린 러시아인을 실탄 발사 등으로 제압해 검거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협박, 공공장소흉기소지 등 혐의를 받는 러시아 국적의 A(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13분께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길을 배회하다 행인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고,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는 A씨와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불발돼 공포탄과 실탄을 추가로 사용해 제압했다. 피의자가 실탄을 맞은 것은 아니고 실탄 발사로 다친 사람도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난민 비자를 소지한 러시아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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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4 14:49:32 oid: 215, aid: 000122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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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러시아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협박, 공공장소흉기소지 등 혐의로 러시아 국적의 A(3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13분께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며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불발돼 공포탄과 실탄을 추가로 사용한 끝에 A씨를 제압했다. 다만 피의자가 실탄을 맞은 것은 아니고 실탄 발사로 다친 사람도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난민 비자 소지자로,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국제신문 2025-10-24 14:53:11 oid: 658, aid: 000012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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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연합뉴스 경찰이 거리에서 흉기를 꺼내 보이며 난동을 부린 러시아인을 제압해 붙잡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협박, 공공장소흉기소지 등 혐의를 받는 러시아 국적의 A(34)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1시 13분께 영등포구 문래동 한 길가에서 행인에게 흉기를 꺼내 보이고, 주먹으로 벽을 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는 A 씨와 대치했다. 이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사용했지만 불발돼 공포탄과 실탄을 추가로 사용해 제압했다. 피의자가 실탄을 맞은 것은 아니고 실탄 발사로 다친 사람도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A 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으며,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난민 비자를 소지한 러시아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조사한 뒤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