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수능 절대평가 하고, 특목·자사고 줄여야"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4 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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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12:41:09 oid: 079, aid: 000407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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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정근식 취임 1년 기자간담회…"내년 재출마 여부,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지 보고 결정" 서울시교육청 제공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상대평가는 이런 요소가 있어 그것을 낮추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특목고나 자사고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문제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장애물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지 토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교육감은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를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후 서너달간 이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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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4:41:05 oid: 001, aid: 001569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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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취임 1년…"내년 재출마 여부, 서울시민이 필요로 하는지 보고 결정" "특수학교 하나 더 설립…교사 정치기본권 보장해야 한다는 게 제 소신" 발언하는 정근식 교육감 (서울=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2025.10.24 [서울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겠다.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이런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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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4 14:21:54 oid: 448, aid: 000056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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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시교육청 제공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대평가의 (폐해) 요소들을 줄이려면 절대평가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만 "특목고와 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며 "점차 특목·자사고 수도 줄여가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특목고나 자사고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문제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장애물이라는 인식이 커졌다"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지 토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교육감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에도 학교 내신과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할 것을 정치권에 제안하는 등 절대평가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정 교육감은 1년간 가장 큰 성과를 묻는 질문에 "12·3 비상계엄 사태와 서너달간 이어진 탄핵 관련 집회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킨 점"을 가장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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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4 14:10:18 oid: 025, aid: 000347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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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서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기자들과 만나 지난 1년 간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상대평가는 가까운 친구를 경쟁자로 만드는 문제를 끊임없이 낳고 있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절대평가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3일 취임 1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특수목적고(특목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문제를 해결해야 자신 있게 절대평가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굳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목고나 자사고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문제가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장애물이라는 인식이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업무를 시작한 정 교육감은 임기 중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12·3 비상계엄 사태와 3~4개월 간 이어진 탄핵 관련 집회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킨 점”이라고 꼽았다. 이어 계획 수립 13년 만에 서울 동부지역 첫 특수학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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