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절반 복구...화재 발생 21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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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의 절반 이상이 복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7일) 밤 9시 기준으로 화재 발생 21일 만에 전체 709개 시스템 가운데 357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급별로는 1등급 31개, 2등급 41개, 3등급 41개, 4등급 139개가 복구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6일 밤, 국정자원 대전센터 5층 전산실에서 배터리 이전 작업 중 불이 나 행정 서비스 709개가 가동을 멈췄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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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21일만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당시 배터리팩에서 불꽃이 갑작스럽게 튄 후 연쇄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제공한 화재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 캡처. 김성회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17일 복구율 50%를 넘어섰다. 화재가 발생한 지 21일 만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체 709개 시스템 중 357개(50.4%)가 복구 됐다. 이날 오후 6시보다 10개가 더 복구된 것이다.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시스템 및 공공자원개방공유관리시스템, 국가데이터처 도서관리 등이다.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을 기준으로 보면, 전체 40개 중 31개(77.5%)가 복구됐다. 2등급은 68개 중 41개(60.3%), 3등급은 261개 중 146개(55.9%), 4등급은 340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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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관보시스템·산업통상자원부 업무포털 등 윤호중 "남은 절반 복구도 차질없이 진행"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5.10.16/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가동을 중단한 정부 온라인 시스템 709개 중 357개가 복구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후 9시 기준 10개 시스템을 추가로 복구해 복구율 5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복구율이 절반을 넘긴 것은 지난달 26일 대전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리튬이온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지 21일 만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추가로 복구한 시스템 10개는 △행정안전부 공공자원개방공유관리시스템 '공유누리'(4등급) △국가데이터처 도서관리 '통계도서관'(4등급) △행정안전부 전자관보시스템(3등급) △산업통상자원부 변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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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조직관리 등 3등급 시스템 복구 지연 복구 우선순위 혼란에 피해 확대 가능성 뒤늦게 행정시스템 등급 조정 추진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세종=뉴스1 생명과 직결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KONOS)' 전산망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3주째 먹통인 가운데 정부가 뒤늦게 행정시스템 등급 조정에 나섰다. 중요도와 안정성에 따라 1~4등급으로 구분하는 시스템 중 3등급에 해당하는 KONOS가 실제 중요도에 비해 등급이 낮아 복구가 늦어졌다는 비판이 나와서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행정안전부 차관)은 16일 국정자원 화재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국민 생명·안전 등과 밀접하지만 등급이 낮은 시스템들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등급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 KONOS는 17일,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