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한 연인에게 “같이 죽자”…흉기로 찌르고 바다에 던지려 한 20대男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4 14: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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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4 11:16:17 oid: 016, aid: 000254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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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DB]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별 통보한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다리 아래로 떨어트리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거가대교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 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50분께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 위에서 연인인 20대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대교 난간 밖 바다에 빠뜨리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3년가량 교제한 사이로 사건 전날 거제에 1박 2일로 여행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여행 이튿날 오전 자신 차로 B씨와 귀가하는 과정에서 거가대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과정에서 A씨는 “같이 죽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B씨는 A씨를 뿌리치고 간신히 도망치는 데 성공해 거가대교를 지나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했다. B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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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4 14:19:10 oid: 469, aid: 000089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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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이별 통보하자 대교에 정차 뒤 범행 게티이미지뱅크 부산과 경남 거제시를 연결하는 해상 교량 거가대교에서 이별을 통보한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50분쯤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에 차를 세우고 연인인 20대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차에서 탈출해 달아나자 “같이 죽자”며 난간 밖으로 떠밀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거가대교를 지나던 차량에 도움을 요청해 간신히 구조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A씨는 B씨와 3년가량 교제한 사이로, 1박 2일 거제에 여행을 갔다가 돌아가던 길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이별을 통보해 다투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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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4 14:12:19 oid: 422, aid: 000079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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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거가대교에서 연인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 위에서 연인인 20대 B씨의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대교 난간 밖 바다에 빠뜨리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씨는 A씨를 뿌리치고, 간신히 도망치는 데 성공해 지나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B씨가 이별을 통보해 다투는 과정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머니투데이 2025-10-24 05:00:00 oid: 008, aid: 000526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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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경남 거제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다리 아래로 떨어트리려고 한 사건이 벌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부산과 경남 거제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다리 아래로 떨어트리려고 한 사건이 벌어졌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5일 새벽 5시쯤 거가대교에서 30대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구속됐다고 23일 방송에서 전했다. 피의자 A씨는 피해자와 3년간 교제한 사이로, 평소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은 편이었다고 한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게 유일한 흠이었는데, 3년 동안 이직만 15차례 했을 만큼 회사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년 전부터 과대·피해망상 증상을 보였다. 피해자에게 "누가 나를 해킹한 것 같다", "도촬당하는 것 같다" 등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늘어놓는가 하면, 직장 동료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피해자의 도움으로 정신병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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