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킹' 범행 도구…불법 기지국 장비 등 대다수 중국산

2025년 10월 2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4 14: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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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11:08:14 oid: 079, aid: 0004078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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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사용했던 펨토셀 부품 없어…다수 중국 제품 경찰, 불법 장비 추가 확보·유통 경로 수사 범행 도구 시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KT 해킹' 무단 결제 사건의 범행 도구로 사용된 불법 소형 기지국(펨토셀) 등 장비 대부분이 중국에서 건너온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구속기소 된 중국 국적 40대 장모씨가 범행에 사용한 27개의 네트워크 장비 중 다수를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확인하고 2차 검증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경찰이 입수한 범행 장비는 지난 16일 피의자 장씨와 류씨를 검거할 당시 평택항 인근에서 확보했다. 장비는 라면 상자 크기의 2개 상자에 나눠서 담겨 있었는데, 27개의 부품이 하나의 세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핵심 부품 다수는 중국 등 해외에서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장비들을 해커 일당이 이를 직접 제조해 사용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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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0:09:41 oid: 001, aid: 0015698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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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펨토셀 부품은 없어…경찰, 불법 장비 더 있을 가능성 수사중 범행 도구 시연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범행 핵심 도구인 불법 통신 장비의 핵심 부품이 대부분 중국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난 14일 구속 기소된 중국 국적 40대 A씨와 B씨가 범행에 사용한 27개의 네트워크 장비 중 다수가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입수한 범행 장비는 라면 상자 크기의 박스 2개에 나눠서 담겨 있었는데, 27개의 부품이 하나의 세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기능에 필요한 핵심 부품 다수가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장비들을 해커 일당이 직접 제조해 사용했을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내에서 유통되는 통신장치 등을 입수해 범행에 이용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입수한 장비 중 KT가 사용하던 펨토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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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4 12:53:53 oid: 421, aid: 000856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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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펨토셀 장착 시연.(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KT무단결제 사건'의 주요 범행 도구로 사용된 불법 통신 장비 부품 대부분이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정보통신망법 위반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 씨(48·중국 국적)가 'KT무단결제 사건'에 주요 범행 도구로 사용한 27개 네트워크 장비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으로 확인됐다. 27개 네트워크 장비는 불법 소형 기지국(펨토셀)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일부 부품을 결합하고 작동시켜 피해자들의 소액결제 정보를 탈취하는 역할이다. 경찰은 A 씨의 불법 장비들을 지난 9월 16일 A 씨를 검거하면서 동시에 평택항에서 확보했다. 당시 라면상자 2개 내 네트워크 장비가 포함된 총 27개 물품에 같이 담겨 있었다. 불법 펨토셀이 평택항에서 발견된 이유는 A 씨가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으로 반출할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 1일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전자통신 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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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10:19:29 oid: 055, aid: 0001302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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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행 도구 시연 장면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범행 핵심 도구인 불법 통신 장비의 핵심 부품이 대부분 중국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언론 취재에 따르면 지난 14일 구속 기소된 중국 국적 40대 A 씨와 B 씨가 범행에 사용한 27개의 네트워크 장비 중 다수가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입수한 범행 장비는 라면 상자 크기의 박스 2개에 나눠서 담겨 있었는데, 27개의 부품이 하나의 세트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중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기능에 필요한 핵심 부품 다수가 중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장비들을 해커 일당이 직접 제조해 사용했을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 유통되는 통신장치 등을 입수해 범행에 이용했을 것으로 풀이됩니다. 입수한 장비 중 KT가 사용하던 펨토셀의 부품으로 보이는 것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일부터 이 장비에 대한 검증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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